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기 못펴는 ‘과일값’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9-30 조회수 2920
<br>태풍으로 생산량 준데다 품질도 떨어져 <br> <br>○예상 생산량 전년대비, 사과 20ㆍ단감 16% 줄 듯<br><br>태풍 ‘매미’가 전국 사과, 배 등 과일 주산지를 중심으로 낙과 피해를 불러와 당초 생산량보다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br><br>농업관측정보센터에 따르면 올 사과 생산량은 착과량과 일조량 부족으로 작년보다 10% 정도 감소한 약 38만7000톤이 예상됐다. 그러나 태풍 영향으로 경북 청송, 경남 밀양 등 전국 주산지 낙과 피해로 작년보다 20% 정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br><br>단감도 태풍 피해로 수확량이 급감할 것으로 나타났다. 태풍 낙과 피해로 1만9000톤이 줄어든 것이다. 특히 경남 창원·함안·사천 등에서 피해가 커 경남지역 10a(300평)당 예상수확량은 작년보다 23%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생산량은 16만8000톤으로 작년보다 16% 정도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는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다. 흑성병, 태풍 영향을 받았으나 예상생산량은 약 36만톤으로 작년보다 7% 정도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br><br>한편 태풍 영향으로 과일 생산량이 줄었으나 전국 도매시장에서 일부 품목은 내림세를 걷고 있어 농민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br><br>22일 현재 가락시장의 사과 평균가격은 15kg 상품당 2만45000원(홍월 기준)으로 예년보다 20% 정도 낮다. 대구북부도매시장 등 지방시장 가격도 1만5000원 내외로 예년보다 20% 이상 하락한 상태다. 시장관계자들은 추석이후 과일 시장이 아직 채소에 비해 위축돼 있고 낙과가 시중에 유통되면서 가격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br> <br> <br>--한국농어민신문(03-9-25), 이동광 기자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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