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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배추·무 면적 작년수준 당근 15% 감수 … 높은값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9-30 조회수 3183
<br>올해 가을무·배추의 재배면적은 당초 예상과는 달리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당근과 감자는 태풍과 잦은 강우 등의 피해로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적어 값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최근의 날씨와 관련, 채소류 생산에 미칠 영향과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발표했다. 내용을 정리한다. <br><br><br>◆배추·무=올해 가을배추·무는 8월 이후 지속된 강우로 적기 정식을 못한 데다 영남지역은 전체면적의 50%가 태풍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br><br><br>따라서 재배면적은 배추는 지난해와 비슷한 1만1,300㏊, 무는 지난해보다 다소 적은 1만1,000㏊ 안팎이 될 전망이다. 작황이 평년 수준일 경우 생산량은 배추 105만~116만t 안팎, 무 61만~71만t 안팎이 될 듯. 11~12월 평균 도매값은 상품 5t 한트럭이 300만원 이상으로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br><br><br>◆당근=태풍과 잦은 비로 작황이 악화돼 10~11월의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안팎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값은 지난해나 평년 같은 기간보다 높을 전망이다. 겨울당근 역시 태풍으로 침수 피해를 입어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보인다. <br><br><br>◆감자=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으로 10월 이후 출하될 고랭지감자의 부패율이 증가함에 따라 단위면적당 수확량은 지난해보다 20% 적을 전망이다. 또 부패로 인해 농가들이 출하를 서두르면서 10월 이후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40% 이상 적을 듯. 따라서 10~11월 〈수미〉 상품 20㎏ 도매값은 2만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br><br><br>◆대파=부산·경남의 태풍 피해면적이 30%인 것으로 나타나 올해산 겨울대파 면적은 전년보다 7% 감소할 전망이다. 또 9월 하순부터 출하되는 가을대파는 지난해보다 면적이 3% 많은 것으로 조사돼 도매값은 9% 낮은 상품 1㎏당 1,000원 정도로 예상된다. <br><br><br>--농민신문(03-09-26), 이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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