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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꽃 - 특상품 물량 부족 ‘강세’, 중하품 소비 위축 ‘약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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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3-10-07 | 조회수 | 2942 |
<br>추석 이후 가을철에 접어들면서도 화훼류값은 산지 물량출하가 감소한 가운데 특상품을 중심으로 소폭 오름세, 품질이 떨어지는 중하품은 약보합세에 거래되는 등 등락을 달리하고 있다. <br><br>태풍 매미로 주산지인 경남 진해와 마산 등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장미와 국화 출하량이 예년대비 30% 이상 감소했으나 전체 소비량은 예상보다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미의 경우 다른 품목과 달리 일교차로 작황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속에서 유통인들의 일시적 물량확보가 발생, 중순보다 속당 약 500원 가량 올랐다. 적색류 비탈이 속당 특품기준 6000원, 정열 4000원 선을 보였고 유색계통의 노브레스와 골든게이트가 속당 특품이 3000원~3500원 선에 거래됐다. 이밖에 가을철 소비가 증가하기 시작한 웨딩용 장미 로즈유미가 5300원, 레몬드림이 3000원선을 나타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br><br>국화값은 장미와 달리 전체적인 매기는 떨어진 상황에서 상품성에 따라 값 차이가 커 대국류 백광이 속당 특품이 최고 6500원선을 보였으나 하품은 1500원 선에 머물렀고 소국은 200원 선에 약세다. 백합도 주 품종인 마르코폴로가 속당 특품 2등급이 2500원~3900원, 시베리아가 1200원~3100원을 나타내 아주 좋은 특품 1등급의 출하가 미약한 상태다. 이밖에 안개초는 역시 특품이 3700원 선으로 장미값 오름세의 영향을 받고 있으나 하품은 1200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 <br><br>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는 절화류의 전체 반입량이 예년보다 적은 상황에서 특상품을 찾는 중도매인들이 증가했으나 산지 작황부진과 최근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면서 꽃봉우리가 늦어진데 따른 출하감소로 물량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도 엿보이고 있다. <br><br>공판장 관계자들은 “계절적으로 특별한 수요가 없는 데다 최근 경기위축에 따른 소비심리가 떨어지고 있고, 소비지 판매부진으로 재고가 쌓이면서 유통인들의 물량구매가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br><br>절화 경매사들은 전체적인 매기부진에도 불구하고 축하용 꽃인 장미와 백합, 안개 등은 결혼식 등으로 소비가 꾸준히 이뤄져 강보합세를 예상했다. 또한 국화류는 대국을 중심으로 산지 출하가 순조롭지 못해 소폭 오름세를 전망했다.<br> <br> <br>--한국농어민신문(03-9-29), 홍치선 기자 <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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