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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원자재값 급등 김치 가공업체들 '울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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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3-10-24 | 조회수 | 2855 |
<br> 김치 원재료인 배추, 고추, 대파 등이 품귀 현상을 보이면서 김치 가공업체들이 원료 매입에 골치를 앓고 있다.<br> 특히 여름철 잦은 비와 태풍으로 인해 지난달 초부터 김치 원재료 가격이 오른데다 배추의 품질이 떨어지면서 판매된 김치에 대한 클레임 발생까지 증가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br><br> 지난 주 배추 도매가격은 상품 5톤트럭당 389만원으로 최근 5년간 평균가격 보다 76% 올랐으며, 같은 기간 고추의 도매가격도 상품 600g당 8250원으로 38% 오른 실정이다. <br> 여기다 일부 배추재배 농가의 경우 납품 계약서를 작성하고도 웃돈을 주겠다는 업자가 나타나면 계약파기를 실시하는 사례도 비일비재하게 발생한다는 게 업계 매입담당자들이 전언이다. <br><br> 최병문 한국김치·절임식품공업협동조합 사업부장은 “현재 고춧가루 비용이 김치값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으로 여기다 배추값까지 포함시키면 김치판매가보다 높다”며 “배추값이 5톤 트럭당 연간 70만원에서 700만원 사이를 널뛰는 상황에서 일정한 가격대로 판매하는 김치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실정”이라고 토로했다.<br><br> 전기성 두산식품BG 구매팀 과장은 “최근 단위농협과 배추 500톤 가량을 계약했으나 가격이 오르자 납품물량이 10%도 못미쳐 신뢰관계는 무너졌다”며 “당장의 이익 때문에 계약을 파기하는 것은 중국 농산물에게 시장을 열어주는 결과만 낳았다”고 꼬집었다.<br><br><br> <br>--농수축산(03.10.24), 박희진 기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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