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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관심품목〉딸기, 물량증가로 하락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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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3-12-03 | 조회수 | 2883 |
<br> 출하 초기 반입량 급증과 상품성 저하에 따른 소비부진 속에 딸기가격이 하락세다.<br> 지난달 26일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딸기 2kg 상품이 9000~1만4000원에 거래돼 전주보다 9%, 예년보다 16%가량 하락했다. 중·하품도 평년보다 각각 19%, 27%가량 낮은 가격대로 형성됐다. 딸기 가격은 지난달 중순부터 전등급이 꾸준히 내려가는 추세다.<br> 이같은 시세는 올해 초기 출하물량의 급증때문으로 풀이된다.<br><br> 시장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출하초기 딸기 시세가 좋았던 탓에 올해 초기 시장반입량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br> 또 재배면적이 조금씩 늘어난데다 성수출하가 예년보다 15일 정도 앞당겨졌기 때문이다.<br> 이와 관련 가락시장에 지난달 14일 16톤, 20일 30톤, 24일 53톤, 26일 46톤이 반입돼 15톤 내외를 보인 지난해 수준을 훨씬 웃돌고 있다.<br> 상품성 저하에 따른 매기부진도 하락세에 한 몫 하고 있다.<br><br> 지난달 초 20℃ 안팎의 날씨가 한동안 지속되면서 딸기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무른 상태에서 생육이 이뤄졌다. 또 당도는 물론 신선도도 지난해보다 떨어져 매기가 둔화된 상태다.<br> 현재 경남 산청·거창·진주 등지에서 장희종 출하가 이뤄지고 있으며 물량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br><br> 이와 관련 경매사들은 상품성에 따라 시세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선별에 각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가격조정은 본격적인 소비가 이뤄지는 이달 초쯤에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br> 서영우 중앙청과 경매사는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초반에 과가 크지 않은데다 상품성이 크게 떨어져 매기가 부진하다”며 “이달부터 대형유통업체에서 딸기 행사에 들어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소비가 받쳐줄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가격도 조만간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r><br> <br>--농수축산(03.12.1), 김경임 기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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