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관심품목〉 감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12-10 조회수 2781
<br> <b> 작황부진·바이러스 감염으로 품질저하 등급간 격차 심화 </b><br><br>  감자가격이 시장 반입량 감소로 보합세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상품성 저하로 등급간 가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또 상품성 <br> <br> 지난 3일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감자 수미 20kg 상품은 〈3만대〉, 대지는 〈3만8000원대〉에 거래돼 전주와 비슷한 가격대로 형성됐다. 이는 평년에 비해 각각 〈170%〉, 〈90%〉가량 높은 수준이다.<br><br>  시장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감자가격은 작황부진과 태풍매미의 영향으로 물량이 감소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의 경우 재배면적 감소와 작황부진으로 출하량이 절반 가량 줄었다.<br> <br> 이에 따라 가락시장에 지난달 24일 195톤, 26일 212톤 등 200톤 내외로 반입됐으며, 지난달 27일에는 189톤이 들어와 237톤을 기록한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20%가량이나 감소했다.<br><br>  전북 김제지역의 이모작 가을감자는 출하 마무리단계에 진입했으며, 이달부터는 제주산 감자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br><br>  상품성 저하로 소비는 부진한 상태다. 현재 제주도와 김제지역에 더뎅이병 바이러스가 돌고 있기 때문이다.<br>  <br>시장관계자에 따르면 바이러스 감자는 상품성에는 별 차이가 없지만 표피에 딱지가 생겨 소비자들이 꺼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br> <br> 이에 따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로 나가고 있는 상품은 소비가 꾸준할 것으로 보이지만 대개 중·하품이 나가고 있는 시판쪽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br><br>  김봉재 동화청과 경매사는 “제주도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감자가 전체의 80%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은 3만원대, 감염되지 않은 것은 4만원대로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품 질에 따른 가격차는 앞으로도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산지에서는 철저한 선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br> <br> 홍성희 한국청과 경매사는 “앞으로 제주도산 물량이 늘어나겠지만 바이러스로 질 좋은 상품이 적어 중·하품의 가격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br> <br><br>--농수축산(03.12.04), 김경임 기자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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