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사과ㆍ배ㆍ포도ㆍ감귤ㆍ단감</STRONG></P><P><STRONG>전국으로 확대…이달말까지 가입해야</STRONG></P><P>&nbsp;</P><P>농작물 재해보험이 지난 9일부터 이달말까지 판매된다.</P><P>&nbsp;</P><P>올해로 4년째 시행되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농작물에 발생하는 피해를 보장하는 제도로 지난해 태풍 '매미'피해때 가입한 농가수 1만 6522호 대비 61.4%에 해당하는 농가가 보험금을 지급받았다.</P><P>&nbsp;</P><P>지급된 보험금은 499억원이다.</P><P>&nbsp;</P><P>가장 많은 보험료가 지급된 농가는 포도농가로 농가에서 부담한 보험료의 30.5배를 받았으며 보험금 규모별로는 1억원 이상이 3농가, 5000만원~1억원미만이 12농가, 2000~5000만원이 280농가로 나타났다.</P><P>&nbsp;</P><P>올해 판매되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귤, 단감 등 6개 품목이며 가입 대상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됐다.</P><P>&nbsp;</P><P>올해는 특히 가입농가가 부담하던 부가보험료의 20%를 정부(90%)와 농협(10%)이 부담하는 것으로 전환, 농민들이 납부하는 보험료가 줄어든다.</P><P>&nbsp;</P><P>&nbsp;</P><P align=right>--농수축산신문(04.03.11), 최상희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