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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03년 농업기본통계조사 결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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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03-19 | 조회수 | 2711 |
<DIV align=center> </DIV><DIV style="LINE-HEIGHT: 5mm" align=justify><FONT style="FONT-SIZE: 10pt; COLOR: black; FONT-FAMILY: 굴림">2003년 12월 현재 전국 농가는 126만4천 가구, 농가인구는 353만 명인 것으로 조사됐다.<BR>특히, 농가경영주 연령층은 40세 미만 비중이 3.5%(4만4천명)에 불과한 반면 60세 이상이 73만 명으로 전체 농가의 57.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농촌의 ‘초고속’ 노령화를 실감케 했다.<BR><BR>통계청은 지난달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03년 농업 및 어업 기본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BR>통계청은 지난해 12월에 전국 3천여 조사구의 농가 6만6천400가구와 어가 6천500가구를 표본으로 농·어가 수와 농·어가 인구, 영농형태, 농축산물 판매현황 등 변화추이에 대해 조사했다고 밝혔다.<BR><BR><BR><FONT color=green><STRONG>◆ 농가와 농가인구</STRONG></FONT><BR><BR>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03년 12월 1일 현재 농가는 126만4천 가구로 전년대비 1.3%(1만6천 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BR>2000년 138만3천 가구에서 3년 새에 11만9천 가구가 농촌을 떠나거나 농업을 그만둔 셈이다.<BR>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탈농, 농가의 도시전출 등이 주요 감소요인인 것으로 파악된다.<BR><BR>지난해 1.3% 감소율은 최근 10년간(1993∼2003년) 연평균 농가 감소율 2.3%에 견주면 낮은 감소율이다.<BR>2003년 12월 현재 농가가 국내 총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3%로 감소했다.<BR><BR>총가구 대비 농가비중은 1995년 11.6%(1천295만8천 가구 중 150만1천 가구)에서 2000년 9.7%(1천483만4천 가구 중 138만3천 가구)로, 2003년 8.3%(1천529만8천 가구 중 126만4천 가구)로 감소한 것.<BR><BR>전업은 줄고 겸업이 늘어나는 추세도 주목할 만하다.<BR>농업수입만 있는 전업가구는 2000년에 90만2천 가구였으며 2002년 86만2천 가구에서 2003년 81만3천 가구로 계속 줄어들고 있다.<BR><BR>2003년 전업가구가 2002년에 견줘 5.7%(4만9천 가구) 줄어든 반면 겸업가구는 2002년 41만8천 가구에서 2003년 45만2천 가구로 8.0%(3만3천 가구) 늘어났다.<BR><BR>이는 농업여건이 나빠지면서 상당수 농업인들이 농업만으로 생계를 잇기 힘들기 때문에 농업 외 다른 일에 종사해 가계부담을 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BR><BR>농가인구는 353만 명으로 전년대비 1.7%(6만 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BR>총인구(4천792만5천 명) 대비 농가인구 비중도 7.4%로 계속 낮아지고 있으며, 특히 농가의 남자 감소율(1.9%)이 여자(1.5%)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다.<BR><BR>농가인구는 1995년 485만1천 명에서 2000년에 403만1천 명으로 400만 명 남짓으로 줄었으며 다시 3년 새에 50만 명이 줄어든 것.<BR>총인구 대비 농가인구비중도 1995년 10.8%에서 2000년 8.6%, 2001년 8.3%, 2002년 7.5%. 2003년 7.4%로 계속 줄어드는 추세이다.<BR><BR>특·광역시를 제외한 9개도 중 농가 감소율이 큰 도는 충남(2.6%) 경남(2.4%) 전남(2.3%) 순서로 나타났으며 경기와 강원 농가는 전년대비 각각 1.2%,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BR><BR>한편 농가와 농가인구가 가장 많은 도는 경북(21만7천 가구)이며 전남(20만3천 가구)이 그 뒤를 잇는 것으로 조사됐다.<BR></FONT></DIV><FONT style="FONT-SIZE: 10pt; COLOR: black; FONT-FAMILY: 굴림"><DIV style="LINE-HEIGHT: 5mm" align=justify><BR><STRONG><FONT color=green>◆ 농가경영주</FONT></STRONG></DIV><DIV style="LINE-HEIGHT: 5mm" align=justify> </DIV><DIV style="LINE-HEIGHT: 5mm" align=justify>경영주 연령층은 60대가 46만1천 명(36.4%)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BR>이밖에 2003년 12월 현재 40세 미만 경영주는 4만4천 명(3.5%), 40∼49세는 19만8천 명(15.6%), 50∼59세는 29만3천 명(23.2%) 등으로 조사됐다.<BR><BR>농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70세 이상 경영주 비중도 21.3%(26만9천 명)로 계속 증가하는 반면 50대 이하의 경영주는 계속 줄어드는 추세이다.<BR>특히 40세 미만 농가 경영주는 2000년에 9만2천 명(6.6%비중)에서 2002년 5만3천 명(4.1%), 2003년 4만4천 명(3.5%)으로 줄어들며 후계농업인 부족현상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BR><BR>전체 농가에서 여성경영주 비율은 16.1%(20만4천 명)로 나타났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여성경영주의 비율도 높아져 60세 이상에서는 21.6%(15만7천 명)가 여성경영주인 것으로 조사됐다.<BR><BR>한편 2003년 12월 현재 농가인구 중 여자가 181만5천 명으로 남자(171만5천 명)보다 10만 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BR><BR><STRONG><FONT color=green>◆ 경영규모와 영농형태</FONT></STRONG><BR><BR>경지가 없는 농가나 0.5ha(약 1천500평) 미만 농가가 46만2천 가구(36.6%)에 달해 영세 소규모농가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BR>경지 규모가 0.5∼1.0ha인 33만2천 가구(26.3%)까지 치면, 사실상 10농가 중 6농가(62.9%)가 경지 1ha(약 3천 평)도 갖추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BR><BR>3.0ha(약 9천 평) 이상의 대규모 경장농가 비중은 2002년 6.1%(7만8천 가구)에서 2003년 6.6%(8만3천 가구)로 약간 늘어난 반면 0.5∼3.0ha 경작농가는 다소 줄었다.<BR>농가의 주된 영농형태는 논벼(52.2%), 채소(20.3%), 과수(10.5%) 순서로 나타났다.<BR><BR>이 가운데 논벼농사를 주로 하는 농가는 전년대비 6.4%(4만5천 가구) 감소했으며 전체농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계속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BR>논벼농가는 2000년 78만7천 가구(56.9%)에서 2001년 76만6천 가구, 2002년 70만5천 가구, 2003년 66만 가구(52.2%)로 줄어 3년 새에 12만7천 농가가 벼농사를 그만둔 것으로 조사됐다.<BR><BR>반면 채소나 축산을 주로 하는 농가비중은 다소 증가했으며, 특히 축산농가는 2002년 7만 가구(5.5%)에서 2003년 8만6천 가구(6.8%)로 많아졌다.<BR>경영주 연령으로 보면, 논벼나 특용작물 재배는 60세 이상 경영주 비율이 높고 화훼나 축산 경영은 60세 미만 경영주 비율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BR><BR><BR><FONT color=green><STRONG>◆ 농축산물 판매<BR></STRONG></FONT><BR>연간 농축산물 판매규모가 1천만 원 미만인 소규모 농가가 전체농가의 68.9%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BR>농축산물 판매가 실질적인 농업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우리 농가의 농업소득이 크게 부족한 현상이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BR><BR>더구나 전체농가 감소, 도시근로자가구소득의 증가, 물가상승 등을 감안할 때 판매금액 1천만 원 미만인 농가가 2002년에 86만1천 가구에서 2003년 87만1천 가구로 늘어난 사실은 최근 농가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을 방증한다.<BR><BR>판매금액 1천만 원 미만 농가 증가와 함께 3천만 원 이상 판매농가도 10만1천 가구로 전년보다 약 3천 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BR><BR>전체 한국사회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농축산물 판매를 통한 농업소득도 ‘양극화 편중’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BR><BR>연간 5천만 원 이상의 대규모 판매농가(3만9천600가구) 중에서는 축산위주 농가비율이 43.8%로 가장 높고 채소(19.4%), 논벼(16.4%) 순서로 나타났다.</FONT><BR></DIV><DIV style="LINE-HEIGHT: 5mm" align=right><FONT color=gray>--농업인신문(2004-03-08)</FONT></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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