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bsp;</P><P>최근 농산물을 포함한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고, 도하개발 아젠다(DDA)농업협상, 한ㆍ칠레 FTA비준동의 등으로 외국 농산물의 수입이 한층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농업에 대한 장래를 우려하는 농업인이 많은 것같다.</P><P>&nbsp;</P><P>이러한 우려에 대한 향후 농업의 대안으로 제시되는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거나 대폭 줄여서 생산하는 안전성이 확보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 농가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P><P>&nbsp;</P><P>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지원장 김준식)에 따르면 2003년도 대구ㆍ경북지역 친환경농산물 인증실태를 분석한 결과 인증 총 농가수는 4천7백29호, 재배면적은 3천9백41ha, 출하량은 9만2천4백91톤으로 전년에 비해 두배이상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전년대비 농가수와 면적은 곡류와 과실류를 중심으로 많이 늘어났고, 출하량은 곡류가 2백70%, 과실류 및 채소류가 2백%이상 증가해 식료품 취급 유통업체는 물론 생산농가 및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P><P>&nbsp;</P><P>이 가운데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이쓴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쓰지 않는 유기 및 전환기유기재배인증 채소ㆍ과실류는 77농가가 80ha에서 2천1백톤을 생산ㆍ출하했다.</P><P>&nbsp;</P><P>&nbsp;</P><P>---한국영농신문(04.03.1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