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넘취, 들어보셨어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5-06 조회수 3300
<TABLE height="10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40 border=0>    <TR>    <TD vAlign=top height=80>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R>          <TD><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3031"></SPAN></TD></TR>        <TR>          <TD align=right height=20><SPAN             style="FONT-SIZE: 9pt; COLOR: #a186be; FONT-FAMILY: 으뜸체"></FONT></SPAN></TD></TR>        <TR>          <TD height=25></TD></TR></TABLE></TD></TR>  <TR>    <TD vAlign=top>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R>          <TD vAlign=top align=left>            <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align=left border=0>                            <TR>                <TD>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border=0>                                        <TR>                      <TD></TD></TR>                    <TR>                      <TD bgColor=#eeeeee height=5></TD></TR>                    <TR>                      <TD id=text_size style="WIDTH: 200px" bgColor=#eeeeee>                        <P>&nbsp;비닐하우스 재배가 가능하고 고급 쌈채소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넘취의 대량재배 기술이                         연구되고 있다.</P></TD></TR>                    <TR>                      <TD bgColor=#eeeeee               height=5></TD></TR></TABLE></TD></TR></TABLE><SPAN             style="FONT-SIZE: 11pt; COLOR: #003031; LINE-HEIGHT: 14pt; FONT-FAMILY: '굴림'">강원             고산지대서 자라는 희귀식물<BR>간암·유방암 예방·혈당 강하 효과<BR>연구결과 평지·연중재배 문제 없어<BR>특용작물로             대량 생산 가능성 주목<BR><BR>고산지대에 자생하는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인 넘취(한대리 곰취)가 연구기관에서 생채와             건채로의 식용은 물론 항암과 혈당저하 등의 효과가 뛰어난 기능성 신소재로 평가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BR><BR>강원도 평창군 소재의 고령지농업연구소(소장 엄명호)의 김원배 박사팀이 주도한 ‘기능성 자생식물자원 산업화             연구과제’에서 넘취의 경우 암세포 생육 억제력이 간암과 유방암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실험에서 50% 에탄올을             1.0(g/L) 처리 후 간암세포는 85%, 유방암세포는 79%로 억제능 결과가 도출됐다. 이 뿐 아니라 혈당강하능도             50% 에탄올 추출물이 최고 농도인 1.0g/L에서 97%의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BR><BR>넘취는             강원도 고산지대에서 알려지는 고급 산채의 이름으로 일부 식물도감에는 ‘한대리 곰취’로 명명돼 있다. 모양이 일반 곰취와             비슷한 형태를 보이고 있으나 잎과 줄기가 크고 7~9월에 노란 꽃이 피는 등 희귀 식물로 알려져 있다.             <BR><BR>강원도 태백산맥 줄기의 800고지 이상의 고산지에서 자라기 때문에 채취량이 적고 옛부터 쌈과 무침 등 생채와             묵나물과 같이 건채로 이용돼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황달과 관절병, 간장질환 등 약용으로             사용할 뿐 아니라 잎을 그늘에 충분히 말려 분말형태의 녹차로 복용하면 혈당강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BR><BR>넘취가 뛰어난 성분 결과와 함께 농가소득 작물로 기대를 갖는 것은 다른 산채와 달리 재배가 비교적 쉽기             때문이다. 고산지대의 습지 등에서 자생되는 식물이면서도 연구 결과 평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대부분             산채들이 재배과정에서 일정시기에 휴면상태에 돌입, 도복하는 경향이 있고 병해충의 우려가 많지만 넘취는 일정 온도에서 연중             재배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최근과 같이 웰빙 등으로 안전한 건강채소가 붐을 이루는 상황에서 넘취는 쌈용 뿐만             아니라 나물과 장아찌, 기타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수요가 증가될 여지가 많기 때문에 새로운 농가 소득작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R><BR>고령지농업연구소도 이러한 넘취의 뛰어난 성분과 재배가 쉽다는 점을 들어 지난해             7월부터는 강원도 상지대학교와 공동으로 넘취의 효능검정과 기능성 식품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구진들은 농가에             고부가가치를 갖는 새로운 특용작물을 보급하여 농가의 수입을 극대화하고 약용식물 자원을 건강식품, 기능성 식품 등으로             개발함으로써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BR><BR>현재로선 대량생산을 어떻게             하느냐가 최대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다. 고산지대 자생식물이기 때문에 평지에서 종자번식을 할 경우 퇴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연구진들은 생물반응기를 이용한 급속 대량증식이 요구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BR><BR>그러나 강원지역의 산채 관련             전문가들은 “옛 부터 구하기 어려운 희귀식물로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지 않았을 뿐, 씨앗과 포기 나누기 번식 등을 통해             대량재배가 가능할 것”이라며 “기존 신선초 등과 같이 연구개발과 시험재배가 본격화되면 소득작물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BR><BR>◇인터뷰: 김원배 고령지농업연구소 원예과장 <BR><BR>-“약효 뛰어나 상품성 충분ㆍ대량             생산기술 개발 주력”<BR><BR>“넘취의 고기능 생리활성화물질 함량이 풍부한 사실이 알려지고 있으나 산업화를 위한 연구가             미흡한 상태입니다.”<BR><BR>고령지농업연구소 김원배 원예과장은 ‘고산지 자생식물인 넘취를 이용한 신기능성 물질 개발과             산업화’라는 연구 과제를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김 과장은 “넘취는 지역에서 알려지는 통상 이름이고             식물도감에는 북한에 있는 태백산 줄기 마을 이름을 따 ‘한대리 곰취’로 등록돼 있다”며 “고산지대 식물이면서도 연구 결과             평지 적응성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농가소득 작물로서의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BR><BR>그는 넘취가 이미 민간에서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었고 약용에 대한 효능이 밝혀진 점을 들어 기술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곰취와 곤달비, 누룩치의             잎을 생 것과 삶은 것을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넘취의 경우 다른 자생식물과 식품성분이 고르게 분포돼 있으면서도 일부             암세포 억제능력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사례로 들었다. <BR><BR>“옛날부터 일년 중 단오 때에 산에 올라 일명             떡취(수리취)를 채취해 떡을 만들어 먹은 것은 산채의 풍부한 영양가와 향기, 맛을 고려한 선조들의 자연스런 선택일             것”이라며 “넘취의 다양한 기능을 산업화시키기 위한 대량번식기술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BR></FONT><!-- HTML인 경우 --></SPAN></TD></TR></TABLE>      <P>--한국농어민신문(04.05.06),홍치선기자</P></TD></TR>  <TR>    <TD vAlign=bottom align=right width="100%" height=30></TD></T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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