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bsp;</P><P>&nbsp;가락동 도매시장의 수입 과일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P>&nbsp;</P><P>&nbsp;가락동 도매시장 내 5개 청과취급 도매시장법인의 상반기 바나나, 파인애플, 오렌지 등 수입과일 거래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3만 9393톤, 519억 15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5.4%, 1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P>&nbsp;</P><P>&nbsp;품목별로는 오렌지가 가장 많은 2만 4701톤(366억 7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6.9% 증가했으며, 바나나가 1만 674톤(105억 9500만원), 파인애플 4018톤(46억 5000만원)으로 각각 8%, 15.4% 증가했다.</P><P>&nbsp;</P><P>&nbsp;한편 올 상반기 가락동 도매시장의&nbsp; 총 거래실적은 94만 2306톤으로 지난해보다 1만 4418톤이 감소했으며, 거래금액도 1조 513억 2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95억 5000만원이 감소했다.</P><P>&nbsp;</P><P>&nbsp;부류별로는 과일류가 20만 5403톤(3735옥 95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가량 감소했고 채소류가 73만 6903톤(6777억 6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0.5% 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P><P>&nbsp;</P><P>&nbsp;이처럼 가락동 도매시장의 거래규모는 감소한 것은&nbsp;사과, 배 등 저장과일과 배추의 출하물량이 크게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 6월까지 사과는 1만 4081톤, 배는 8477톤이 거래돼 지난해보다 각각 28.6%, 33%가 감소했으며, 배추 역시 지난해보다 10.5% 감소한 10만 3280톤이 거래됐다.</P><P>&nbsp;</P><P>&nbsp;</P><P>&nbsp;</P><P align=right>출처 : 농수축산신문 2004년 7월 19일자</P><P>&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