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bsp;</P><P>&nbsp;상품 감귤에 포함됐던 1번과와 9번과가 올해부터 상품에서 제외된다.</P><P>&nbsp;</P><P>&nbsp;제주도 감귤경쟁력강화연구단 제도분화위원회는 지난 19일 감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노지산 감귤 중 상품용으로 가치가 없는 1번과(지름 51㎜ 이하)와 9번과(지름 71~77㎜)를 상품으로 인정치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P><P>&nbsp;</P><P>&nbsp;1번과와 9번과는 노지산 감귤 중 크기가 가장 작은 것과 가장 크기가 큰 것으로 시장에서 상품으로 인정 받지 못해 오히려 수급 불균형 현상만 야기시킨다는 지적을 받아왔다.</P><P>&nbsp;</P><P>&nbsp;이에 따라 올해산 노지감귤은 지름이 52~70㎜ 이하인 2~8번과만이 상품으로 취급되며, 감귤 생산량도 20% 가량 감소해 감귤의 출하조절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P><P>&nbsp;</P><P>&nbsp;한편 제도분과위원회는 이들 1, 9번과를 수확 전 솎아내기 작업으로 처리해 가공용으로도 수매치 않을 방침이다.</P><P>&nbsp;</P><P>&nbsp;</P><P>&nbsp;</P><P align=right>출처 : 농수축산신문 2004년 7월 21일자</P><P>&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