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bsp;</P><P>&nbsp;저소득층을 위해 미국의 Food Stamp와 같은 '쌀 쿠폰제'가 도입된다.</P><P>&nbsp;</P><P>&nbsp;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신용불량자 대책관련 당정 협의를 갖고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40만명에 대해 기초수급대상자와 같이 시중가 40% 수준에 쌀을 공급하는 '생활안정쿠폰'을 지급키로 결정하고 이에 필요한 보충분을 정부양곡으로 충당키로 했다.</P><P>&nbsp;</P><P>&nbsp;또 차상위계층 4인 가족기준 월소득이 105만원인 기초생활수급자보다 높은 약 120만원에 해당하는 소득수준집단(약 320만명)에 대해서도 '생활안정쿠폰' 지급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P><P>&nbsp;</P><P>&nbsp;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기획예산처장관 등 8개 부처 장차관과 열린우리당 천장배 원내대표 등이 참석, 이 같은 내용의 '극빈층 긴급구호프로그램'을 마련 서민생활의 내실화를 추진해나가기로 했다.</P><P>&nbsp;</P><P>&nbsp;이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상제' 수급대상자 134만 6천명과 차상위계층 320만명 등 450만여명의 빈곤층이 이번 구제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P><P>&nbsp;</P><P>&nbsp;</P><P>&nbsp;</P><P align=right>출처 : 농업인신문 2004년 7월 23일자</P><P>&nbsp;</P><P>&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