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동부지방산림관리청 (관리청장 최준석) 강릉국유림 관리소에서는 산림청장 관련학계, 민간전문가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위치한 대관령 금강소나무 숲을 장기적으로 보호하고 후계림을 조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관리방안에 대하여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P><P>&nbsp;</P><P>동부지방산림관리청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대관령 소나무 숲은 1922년부터 1928년까지 525ha에 소나무 종자를 산지에 직접파종하는 방식으로 조림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조림지이며, 조림 이후 폭설, 산불피해를 받아 현재 4백ha의 면적에 아름드리로 자라 우리나라 금강소나무의 대표적인 숲이다.</P><P>&nbsp;</P><P>그러나 최근들어 소나무 숲은 활엽수와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활엽수 숲으로 전이가 진행되고 있는 이 숲을 우리나라 문화재 복원의 대들보 목재로 생산하고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하게 생산하기 위하여는 효과적인 육성ㆍ관리방안과 후게 숲 조성 마련이 시급한 실정에 있다.</P><P>&nbsp;</P><P>동부지방산림관리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김재복)는 각계 전문가들이 의견을 종합하여 휴양림내 공간 이용지역은 대경재 등을 다수존치하여 경관을 유지시키고, 천연갱신이 어려운 곳, 소규모 미입목지는 종자파종 또는 용기묘를 식재하는 등 앞으로 산림기능을 유지하면서 목표생산기인 수령 1백20년이되는 40년후에는 소나무 숲 3백60ha는 ha당 555㎥(250본)의 소나무 우량 대경재 숲으로, 천연갱신한 40ha는 우량한 중령림으로 생장시키고, 수령 1백50년이 되는 70년 후에는 문화재용 특수재르 ㄹ계속 공급가능토록 년차별로 사업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P>&nbsp;</P><P>국내 최고의 소나무숲 가운데 한곳으로 평가받는 백두대간 대관령 일대 금강소나무 숲의 경제적 가치가 40년 뒤 1천2백1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P><P>&nbsp;</P><P>동부지방산림관리청은 9일 이일대 360ha의 소나무 숲의 현재 평균 수령은 80년 정도인데 평균 수령이 120년이 되는 40년 뒤에는 최소한 1215억원의 목재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P><P>&nbsp;</P><P>40년 뒤면 대관령 소나무를 평균 직경 50cm, 목재 길이 3.6m이상 문화재용(특수대경재)으로 키울 수 있어 최소한 1그루당 평균 135만원은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P><P>&nbsp;</P><P>&nbsp;</P><P>--자료 : 한국영농신문(04.9.20), 송광섭 기자</P><P>&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