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bsp;</P><P>&nbsp;</P><P align=center><FONT color=gray><STRONG><SPAN class=s02>이달 하순께 반등 가능성</SPAN></STRONG></FONT></P><P align=center><FONT color=gray><STRONG></STRONG></FONT>&nbsp;</P><P align=center><FONT color=gray><STRONG>&nbsp;</P></STRONG></FONT><P>&nbsp;이달 초 강세를 보였던 멜론값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BR><BR>&nbsp;13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멜론 5㎏ 상품 평균값은 7,000원으로 이달 초 1만2,000원대 이상에 비하면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이는 5년 평균값인 7,800원에 비해도 낮은 가격이다.<BR><BR>&nbsp;이처럼 멜론값이 떨어진 것은 민간소비 감소로 선물용 수요 등이 예년보다 못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BR><BR>&nbsp;특히 선물용 멜론 수요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백화점의 최근 매출이 줄어든 것이 매기를 위축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루평균 시장반입량이 40t 이상이나 되는 등 산지 출하량이 줄지 않는 것도 시세하락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BR><BR>&nbsp;당분간 멜론값은 약세가 예상되나 이달 하순께 반등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BR><BR>&nbsp;박형규 서울청과 경매사는 “당분간 멜론값은 약세가 예상되지만 산지의 출하대기물량이 크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상품성도 좋다”며 “백화점 할인행사 등 수요만 약간 뒷받침되면 이달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반등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BR></P><P>&nbsp;</P><P align=right>출처 : 농민신문 2004. 10. 15.</P><P>&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