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자료실
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사과 비규격포장 유통 근절안돼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10-18 | 조회수 | 2930 |
<P> </P><P> </P><P> 최근 들어 비규격 개방상자에 담긴 사과가 지방도매시장을 중심으로 대량 유통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BR><BR> 농산물 유통 관계자들은 성출하기를 맞아 경북 안동·의성 등 산지에서 구입한 사과를 수집상이나 중도매인들이 제대로 선별을 거치지 않은 채 비규격 개방상자에 재포장한 뒤 지방도매시장 등으로 대량 유통시키고 있어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강하게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BR><BR> 비규격 개방상자는 표준형보다 폭이 좁고 길며 뚜껑이 없는 것으로 생산자의 이름·연락처는 물론 중량·개수·등급 등 기본적인 정보조차 표기되지 않고 있다.<BR><BR> 이에 대해 경북능금농협의 한 관계자는 “11·12·17·18㎏ 등 천차만별인 비규격 개방상자로 유통되고 있는 사과 비중은 전체 물량의 20%에 이른다”며 “더구나 민간 유통업체에 납품한 뒤 남은 비품이 상당량 섞여 있어 소비자로부터 불만을 초래할 소지가 크다”고 말했다.<BR><BR> 실제로 강원 원주에 사는 김모씨는 “최근 인근 도매시장에서 15㎏짜리로 알고 사과 한 상자를 구입했는데 12㎏에 불과했다”며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BR><BR> 특히 이같이 유통되는 비규격 개방상자는 생산지와 중량 허위표시는 물론 속박이의 수단으로 활용돼 최근 서울 가락시장 중심으로 소포장 확대와 5개 단위경매를 통한 유통개선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가락시장의 김대현 서울청과 과일판매이사는 “비규격 개방상자에 포장된 사과 유통이 근절되지 않는 한 소포장화를 유도하는 등 어떤 노력도 실효를 거두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다. <BR><BR> 이에 따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BR><BR> 서울 강서시장의 한 관계자는 “허위표시나 속박이가 공공연히 이뤄지는 비규격 개방상자의 대량 유통이 방치되는 것은 행정당국의 관리 소홀도 한 요인”이라며 “불법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함께 비규격 출하를 자제하도록 홍보도 한층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BR><BR></P><P> </P><P align=right>출처 : 농민신문 2004. 10. 18.</P><P align=right> </P><P> </P> |

번호 | 제목 | 작성일 | 조회수 |
---|---|---|---|
609 | 2,811 | ||
608 | 3,014 | ||
607 | 3,758 | ||
606 | 2,930 | ||
605 | 2,667 | ||
604 | 2,693 | ||
603 | 2,497 | ||
602 | 2,760 | ||
601 | 4,072 | ||
600 | 2,5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