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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단감 수출가격 지지 주산지 농협 뭉쳤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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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10-19 | 조회수 | 2811 |
<P> </P><P> </P><P> 단감 수출업체가 올해 계약단가를 끌어내리려는 태도를 보이자 (사)한국단감생산자협의회가 가격지지에 주도권을 행사하기로 뜻을 모아 제값 형성이 기대된다. <BR><BR> 전국 단감 주산지 47개 농협 조합장을 회원으로 하는 (사)한국단감생산자협의회(회장 황인고·진주 문산농협 조합장)는 15일 경남농협지역본부에서 긴급 임시회를 열고, 올해 단감이 사실상 작황이 좋지 않은데도 최근 수출업체들이 풍작 등을 이유로 수출단가 결정을 미루거나 낮은 가격을 유도하는 데 대해 집단 대응키로 결의했다. <BR><BR> 이는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고 고마움을 느끼는 농협으로 거듭난다는 ‘새농촌 새농협운동’의 실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BR><BR> 협의회는 이날 수출용 단감 출하가격(10㎏)을 가장 큰 2L은 1만8,000원, L은 1만6,000원, M 1만4,000원, S 1만2,000원, SS 1만원, 가장 작은 SSS는 8,000원으로 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 가격은 수출업체들이 제시하는 수준(잠정)보다 500~1,000원씩 더 높다. <BR><BR> 황인고 회장은 “지금까지 단감 수출가격은 업체의 손에 달려 있었는데 이제 전국 생산자단체가 단결, 제값을 받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나선 것”이라며 “협의회 차원에서 적정가 유지에 한뜻이 돼 농가소득 지지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 현재 단감 수출업체는 ‘올 단감 생산량이 20% 정도 늘어날 것’이라는 농업관측정보를 교묘히 활용하고 있으나 산지에서는 탄저병 등으로 상품성이 있는 단감은 아주 적다는 분석이다.<BR><BR> 최무웅 창원 동읍농협 조합장은 “창원·김해·창녕 등 단감 최대 주산지에 가보면 쓸 만한 감이 예년보다 되레 20~30% 감소하고, 농가에 따라서는 절반 이상 수확을 포기해야 하는 곳도 많다”며 풍작이라는 주장을 반박했다.<BR><BR> 김종출 경남 단감농협 조합장(단감경남협의회장)은 “요즘 수출업체들이 김해 등 수출물량이 많은 조합 대신에 거창·합천 등지로 가서 신규 수출을 권유하며 저가를 유도하는 야비한 수법을 쓴다는 소리도 들린다”고 말했다.<BR><BR> 협의회는 지역별로 단감 품질에 따라 협의회가 결정한 가격에서 최대 10% 정도의 탄력조정은 허용하지만 그 이하에는 어떤 이유로든 계약을 거부하기로 했다. ☎02-397-6555.<BR><BR></P><P> </P><P align=right>출처 : 농민신문 2004. 10. 20.</P><P> </P><P>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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