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bsp;</P><P>&nbsp;고구마값이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횡보하고 있다.<BR><BR>&nbsp;22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고구마 10㎏ 상품 평균값은 1만500원으로 이달 중순 8,500~9,500원에 비해 소폭 오른 값에 보합세가 유지되고 있다. 또 특품은 1만4,250원, 중품은 6,500원 안팎에서 거래되는 등 예년 이맘때와 비슷한 시세를 보이고 있다.<BR><BR>&nbsp;그러나 이같은 시세는 시장반입량 감소에 비춰볼 때 약세라는 평가다.<BR><BR>&nbsp;서울 가락시장의 경우 이달 초순 120t 안팎에 반입되던 물량이 최근 70~80t 수준으로 줄어들었으나 시세는 그만큼 오르지 못하고 있다. 이는 요식업체 등 민간소비 위축으로 매기가 따라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BR><BR>&nbsp;앞으로 고구마값은 소폭 더 오를 전망이다. 김봉재 동화청과 경매사는 “민간소비 위축에 따른 중도매인 재고 물량 부담 등으로 수요는 크게 늘어나지 않겠지만 산지 수확작업이 거의 종료되고 저장물량이 나오면서 반입량이 줄어 향후 고구마값은 강보합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BR></P><P>&nbsp;</P><P>&nbsp;</P><P align=right>출처 : 농민신문 2004. 10. 25.</P><P align=right>&nbsp;</P><P>&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