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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오이값 힘겨운 반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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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10-27 | 조회수 | 2690 |
<P> </P><P> 오이값이 소폭 올랐다. 25일 서울 가락시장에서는 〈백다다기〉 100개들이 상품이 평균 1만6,000원에 거래돼 일주일 전보다 2,000원가량 올랐다. 〈취청〉도 10㎏ 상품이 평균 8,750원에 거래돼 일주일 전에 비해 700원 정도 올랐다. <BR><BR> 하지만 〈백다다기〉 출하량의 대부분은 1만4,000~1만7,000원, 〈취청〉의 경우에는 7,000~9,000원에 거래돼 약세권을 좀처럼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BR><BR> 오이값이 최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은 소비가 워낙 부진하기 때문이라는 게 시장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최근 밤낮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생육이 부진한 데다 출하 교체기를 맞아 출하량은 줄고 있는 반면 식당 등 일반 음식점에서의 수요는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지방에서의 소비침체가 두드러져 수도권보다 지방에서의 소비량이 많은 〈취청〉의 경우에는 소비가 더욱 둔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BR><BR> 강운규 한국청과 경매사는 “백화점과 대형 유통업체에서의 발주량이 예년의 3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소비심리 위축으로 식당을 비롯한 음식점에서의 소비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BR><BR> 품질 간 값차도 커지고 있다. 캡을 씌워 재배해 품질이 좋은 특·상품은 그나마 소비가 뒷받침되면서 비교적 높은 값을 유지하고 있지만 중·하품은 중도매인들이 재고에 대한 부담으로 구매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BR><BR> 값 전망도 밝지 않다. 기온 하락에다 고유가로 인한 난방비 부담으로 출하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비부진 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양승환 농협가락공판장 경매사는 “소비심리가 회복되지 않는 한 출하량이 줄더라도 값 반등세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다만 특·상품의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품질 간 값차는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BR></P><P> </P><P> </P><P align=right>출처 : 농민신문 2004년 10월 27일</P><P> </P><P>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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