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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업관측-김장철 채소가격 작년보다 낮을 듯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11-09 조회수 2417
<P>&nbsp;</P><P align=left>&nbsp;</P><P align=left>&nbsp;올해 김장철 채소류 가격이 지난해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호조로 출하량이 많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P><P align=left><BR>&nbsp;2005년산 마늘과 양파 재배면적은 금년산보다 3% 정도 증가하고 배추와 당근을 제외한 채소류의 월동작형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배추 무 마늘 양파 고추를 중심으로 요약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P><P align=center><BR><BR><BR><STRONG>배추… 도매가격 20% 낮을 듯</STRONG></P><P align=left>&nbsp;</P><P align=left><BR><BR>&nbsp;중품 5톤트럭 도매가격이 10월 상순에 124만원에서 중순 108만원, 하순 117만원으로 하락했다. 하순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평년보다 41% 낮은 수준이다. 가격하락은 고랭지 2기작 배추 출하량이 증가하고 가을배추 출하도 많았기 때문이다.</P><P align=left><BR><BR>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1만3858ha라고 확정,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충북(44%) 경남(27%)이 많이 늘고 충남, 전북이 15% 정도 늘었다. 반면 제주(45%) 전남(10%) 강원(5%)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P><P align=left><BR>가을배추 10a당 예상단수는 지난해보다 7%, 평년보다 3% 많은 9810㎏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배면적을 적용하면 생산량은 136만톤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18%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P><P align=left><BR>김장철인 11월과 12월의 평균도매가격은 중품 5톤트럭당 100만∼150만원(상품 150만∼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정도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P><P align=left><BR>농업관측센터 조사결과, 올해 월동배추 정식면적은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달 조사 때보다 감소 폭이 더 커졌다. 예상단수도 지난해보다 10% 적어 생산량은 20% 정도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P><P align=center><BR><BR><BR><STRONG>무… 제주 월동무재배 14% 늘어</STRONG></P><P align=left>&nbsp;</P><P align=left><BR><BR>중품 5톤트럭 도매가격은 10월 상순에 207만원에서 중순 175만원, 하순 130만원으로 떨어졌다. 태풍피해로 가격이 높았던 지난해보다 57%, 평년보다 38% 낮은 수준이다. 준고랭지 2기작 출하량이 많고 중부지역 가을무 출하량도 많았기 때문이다.</P><P align=left><BR><BR>올해 가을무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3% 증가한 1만1629ha인 것으로 조사됐다. 평년재배면적 1만2310ha보다 6% 적다. 올해 파종기 가격이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충남(32%) 강원(21%) 등 재배가 늘었으나 제주에서 6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P><P align=left><BR><BR>가을무 예상단수는 10a당 6160㎏으로 지난해보다 8%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배면적을 적용하면, 올해 가을무 생산량은 72만톤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11% 많고 평년보다는 4%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P><P align=left><BR><BR>가을무 포전거래가격은 9월에 평당 6000∼7000원이었으나 추석이후 하락하면서 10월에는 3000∼3500원으로 절반가격이 됐다. 최근에는 가격하락 폭이 커지면서 포전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P><P align=left><BR><BR>생산량이 11%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11∼12월 평균도매가격은 중품 5톤트럭에 150만∼200만원(상품 200만∼25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0% 정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P><P align=left>&nbsp;</P><P align=left><BR>제주도 월동무 파종면적은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2100ha인 것으로 나타났다. 집중호우 피해를 당한 당근을 대체한 월동무 파종이 늘었기 때문이다.</P><P align=left><BR><BR>▶10월 김치수입량 81%나 많아</P><P align=left><BR>10월 신선배추 수입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적은 63톤이었으나 김치 완제품 수입량은 지난해 10월보다 81%나 많은 9411톤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P><P align=left>&nbsp;</P><P align=left><BR>국내배추 가격이 하락하는데도 김치수입이 증가한 것은 식자재업체, 요식업소 등 대량수요처를 중심으로 고정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이다.<BR><BR><BR></P><P align=center><BR><STRONG>마늘… 내년산 재배의향 3% 증가</STRONG></P><P align=left>&nbsp;</P><P align=left><BR><BR>난지형 마늘의 10월 평균도매가격은 중품 1㎏에 1960원으로 평년보다 20% 높았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낮은 수준이다. 깐 마늘은 중품 1㎏에 2960원, 한지형 마늘은 4510원이었다. 재고량이 적은데도 중국산 마늘수입이 늘었기 때문에 가격이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P><P align=left><BR><BR>금년산 마늘 생산량은 작년산보다 6% 적은 35만7824톤이며 이 중 민간저온저장량은 7만4000톤으로 조사됐다. 민간저장 마늘의 출고량은 10월 20일까지 1만1600톤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산 유입에 따른 가격하락을 우려해 저장업체들이 출하를 늦추고 있다는 분석이다.</P><P align=left><BR><BR>민간저장량에 정부비축물량 2000톤을 포함하면 금년산 마늘 총 재고량(부패율 적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적은 5만2300톤으로 추정된다.</P><P align=left>&nbsp;</P><P align=left><BR>11월 수입물량이 신선, 냉장, 냉동 마늘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돼 11월 난지형 마늘 평균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다소 낮을 전망이다.</P><P align=left><BR><BR>농업관측정보센터 조사결과, 내년산 마늘 재배의향면적은 금년산보다 약 3% 증가한 3만1130ha가 될 것으로 나타났다. 품종별로는 한지형이 4%, 난지형이 3%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산 마늘 수입증가에도 최근 3년간 가격이 평년수준 이상으로 좋았기 때문에 재배가 증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P><P align=left><BR><BR>▶10월 마늘수입량 지난해의 2배</P><P align=left><BR>10월 현재 중국의 산지수매가격은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호조에 힘입어 9월보다 13달러 상승한 톤당 266달러로 조사됐다.</P><P align=left><BR>지난해 재고물량인 다진 마늘은 톤당 400∼45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금년산 햇마늘로 작업중인 냉동마늘의 경우 톤당 400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P><P align=left><BR><BR>중국산 마늘의 국내 수입원가는 신선·냉장마늘이 1㎏ 2320원, 깐 마늘은 2540원 수준이며 도매원가는 신선마늘이 2550원, 깐 마늘이 2800원인 것으로 추정된다.</P><P align=left><BR><BR>올해 10월 수입량은 최소시장접근(MMA)물량 1800톤을 포함한 통마늘 2813톤, 깐 마늘 350톤, 냉동마늘 2084톤, 초산조제마늘 528톤이며 신선마늘로 환산할 경우 6515톤으로 지난해 10월의 2배 수준이다.<BR></P><P align=center><BR><BR><STRONG>양파… 고랭지 생산량 20% 증가</STRONG></P><P align=left>&nbsp;</P><P align=left><BR><BR>10월 평균도매가격은 9월과 비슷한, 중품 1㎏에 510원(상품 610원)으로 나타나 평년 같은 기간보다 36% 높았다. 지난해보다는 34% 낮은 수준이다. 민간저온저장량이 늘어났기 때문에 가격이 낮게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P><P align=left><BR><BR>금년산 양파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7% 많은 94만7797톤이며 이 중 민간저장은 44만200톤으로 조사됐다. 민간저장 양파 중 10월 20일까지 출고량 15만9500톤을 제외하면 민간저장재고량은 지난해보다 8% 많은 28만6600톤 수준이다.</P><P align=left><BR><BR>고랭지양파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227ha로 조사됐으며 10a 예상단수는 지난해보다 3% 많은 4800㎏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고랭지 생산량은 20% 많은 1만800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P><P align=left><BR><BR>11월 평균도매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낮아 상품 1㎏에 650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P><P align=left>&nbsp;</P><P align=left><BR>내년산 양파 재배의향면적은 금년산보다 약 4% 증가한 1만6130ha로 조사됐으며 조생종이 3%, 중만생종이 4% 늘 것으로 나타났다.<BR></P><P align=left><BR>앞으로 작황 등에 따라 변수가 있으나 재배의향면적과 최근 3년 평균단수를 적용하면 내년산 양파 생산량은 97만9000톤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P><P align=left><BR><BR><BR>▶10월 양파수입량 39% 감소</P><P align=left><BR>중국 산지수매가격은 10월 현재 9월보다 14달러 상승한 톤당 121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P><P align=left><BR>신선양파의 경우 국내 수입원가는 ㎏당 630원 수준이며 도매원가는 690원으로 추정된다.</P><P align=left><BR>이에 따라 10월 수입량은 신선양파 547톤, 건조양파 622톤(MMA 480톤 포함), 냉동양파 60톤이며 신선양파로 환산할 경우 9254톤으로 지난해 10월보다 39% 적은 수준이다.<BR><BR></P><P align=center><BR><STRONG>고추… 생산량 작년보다 19% 많아</STRONG></P><P align=left>&nbsp;</P><P align=left><BR><BR>건고추 10월 평균도매가격은 화건 1근(600g)에 중품 4800원, 상품 5160원으로 평년 같은 기간보다 16% 높은 수준이었다. 양건 도매가격은 1근에 중품 6090원, 상품 6410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19% 낮았다.<BR></P><P align=left>&nbsp;</P><P align=left>가격이 이례적으로 높았던 지난해보다는 낮았으나 평년보다 높았던 까닭은 2004년산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적고 작황도 예년보다 나빠 생산량이 평년보다 적었기 때문이다. 금년산 재배면적은 6만1894ha로 지난해보다 8% 많고 평년보다 15% 적다.<BR></P><P align=left><BR>금년산 고추 10a 예상단수는 지난해보다 11% 많은 250∼260㎏으로 나타났다. 재배면적에 단수를 적용한 금년산 고추 생산량은 15만5000∼16만1000톤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19% 많고 평년보다 16% 적은 양이다.<BR></P><P align=left><BR>고추수확기인 8∼10월의 수입량은 관련품목을 건고추로 환산해 포함할 경우 1만6630톤으로 지난해보다 많았다.<BR></P><P align=left><BR>특히 냉동고추 수입량은 6600톤(건고추 환산)으로 수입이 크게 늘어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400톤보다 50%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가 낮은 냉동고추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BR></P><P align=left><BR>금년산 고추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많고 수입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11월 가격은 보합세가 될 전망이다.</P><P align=left>&nbsp;</P><P align=left>&nbsp;</P><P align=left><BR>▶중국 고추재배면적 20% 증가</P><P align=left>&nbsp;</P><P align=left><BR>9월말 현재 중국 산둥성 건고추 재고량은 5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500톤보다 무려 8000톤이나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BR></P><P align=left><BR>햇고추 수확이 일부 이뤄지고 있기는 하나 재고량이 부족한 탓으로 산지거래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톤당 4000위안에 견줘 2배 가격인 8000위안(약1100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P><P align=left><BR><BR>중국의 금년산 고추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2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육상황도 지난해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P><P align=center><BR><BR><BR><STRONG>쪽파… 겨울출하면적 9% 늘 듯</STRONG></P><P align=center><STRONG></STRONG><BR>&nbsp;</P><P align=left><BR>도매가격이 10월 1일에 상품 1㎏ 2350원에서 1850원으로 하락한 뒤 중순까지 보합세를 보이다가 25일에는 1400원까지 떨어졌다. 재배면적 증가로 생산량이 많고 10월 가뭄으로 상품성도 저하됐기 때문이다.</P><P align=left><BR><BR>11월 출하예상면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생육상황은 파종 때 잦은 강우와 가을 가뭄 때문에 지난해보다 약간 나쁘고 11월 출하 쪽파 예상단수도 적을 것으로 보인다.</P><P align=left><BR><BR>이에 따라 전체 11월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때보다 4%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평균도매가격은 상품 1㎏에 1700원 수준이 될 듯하다. 이는 지난해 2440원보다 700원 가량이 낮은 가격이다.</P><P align=left><BR><BR>쪽파의 12월 출하예상면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월동쪽파는 9%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남 보성지역 파종이 지연된 데다 10월 가격이 낮게 형성돼 출하를 늦추고 있기 때문이다.</P><P align=left>&nbsp;</P><P align=left>&nbsp;</P><P align=left>&nbsp;</P><P align=right>출처 : 농업인신문 2004. 11. 5.</P><P align=right>&nbsp;</P><P align=left><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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