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bsp;</P><P>전남도 농업기술원은 7일 비만억제와 당뇨 등에효과가 있는 기능성 벼 품종인 ’고아미 2호’의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P><P><BR>’고아미 2호’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후 전국 8곳의 농업기술센터를통해 실증재배에 들어갔으며 전남지역에서는 영광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상품화에 성공했다.</P><P><BR>’고아미 2호’는 농촌진흥청과 아주대 의대의 임상실험 결과 체중과 혈당수치를동시에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작년부터 주목을 받았었다.</P><P><BR>그러나 초기발아가 늦고 병해충에 약해 재배가 다소 까다로운 데다 생산량과 밥맛이 일반벼 품종보다 떨어져 단점으로 지적됐었다.</P><P><BR>영광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초 종자용으로 재배됐지만 상품성이 충분히 있어일부 시판에 나섰다”며 “단점에도 불구하고 원래 지닌 기능성이 뛰어나 벌써부터 좋은 평가와 함께 구입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P><P><BR>영광농업기술센터가 생산한 ’고아미 2호’는 영광농협을 통해 일반 쌀보다 다소비싼 3.5kg 1포대에 2만8천원에 판매된다.</P><P>&nbsp;</P><P>&nbsp;</P><P align=right><BR>출처 : 광주=연합뉴스 2004. 12. 8.</P><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