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bsp;</P><P><FONT size=1></FONT>&nbsp;</P><P align=center><SPAN class=s02><STRONG><FONT size=1><FONT color=red>장미</FONT> 등 출하물량 적어 작년값 수준 유지할듯</FONT>      </STRONG></SPAN></P><P><SPAN class=s02><FONT size=1></FONT></SPAN>&nbsp;</P><P><FONT size=1></FONT>&nbsp;</P><DIV class=default_txt style="FONT-SIZE: 11pt"><FONT size=1>연말 꽃값은 내수 위축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준 정도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고유가 등으로 재배면적이 줄어든 품목이 많아 출하대기물량이 예년보다 적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FONT>                        </DIV><DIV class=default_txt style="FONT-SIZE: 11pt"><BR><BR><FONT size=1>그러나 지난해 꽃값이 예년에 비해 약세였기 때문에 올해도 농가의 기대치에는 못미칠 전망이다. 수입물량은 국립식물검역소에 따르면 11월15~12월6일 카네이션 3만4,000본 등으로 많지 않다. 장미·카네이션·거베라·안개 등 꽃시장 주도품목의 연말 장세를 알아본다.</FONT>                           </DIV><DIV class=default_txt style="FONT-SIZE: 11pt"><BR><BR><BR><BR><FONT size=1>◆장미=상품성이 우수한 물량들은 내수 위축으로 인한 소비 둔화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듯하다. </FONT>             </DIV><DIV class=default_txt style="FONT-SIZE: 11pt"><BR><BR><FONT size=1>시장관계자들은 고유가 부담으로 출하대기물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면세유 가격 상승과 물량 축소로 인해 가온을 제대로 못하거나 일부에서 재배를 포기, 전남권의 경우 농가가 3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광주원예농협 공판장은 출하농가가 예년 60농가에서 40농가 안팎으로 줄었다.</FONT>                                     </DIV><DIV class=default_txt style="FONT-SIZE: 11pt"><BR><BR><FONT size=1>이에 따라 이달 중순부터 크리스마스와 연말 축하용 수요로 〈비탈〉〈환희〉〈레드칼립소〉 등 적색장미 특품은 4,000~6,000원, 〈사피아〉 등 유색장미 4,000~6,000원, 결혼행사용 〈로즈유미〉 등 백색 장미는 5,000~6,000원에 거래될 전망이다. 특히 희소성과 품질이 우수한 〈아모로사〉〈유토피아〉〈쿨워터〉 등 신품종 장미는 6,000~9,000원의 강세가 예상되고 있다.</FONT>                                    </DIV><DIV class=default_txt style="FONT-SIZE: 11pt"><BR><BR><FONT size=1>시장관계자들은 이달 초 시장 매기가 소강국면을 보였으나 소비 수요가 점차 살아나고 있어 장미값은 지난해 수준은 유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FONT>                  </DIV><DIV class=default_txt style="FONT-SIZE: 11pt"><BR><BR><FONT size=1>◆카네이션=저온성 품종으로 유가 부담이 장미에 비해 적지만 예년보다 출하대기물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FONT>             </DIV><DIV class=default_txt style="FONT-SIZE: 11pt"><BR><BR><FONT size=1>〈데지오〉〈핑크도나〉 등 대륜 스탠다드계 품종은 경남 김해지역 등 주산지 재배물량이 상당히 적고 〈체리테시노〉〈트랜디테시노〉 등 소륜 스프레이계 품종도 예년보다 출하대기물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FONT>                       </DIV><DIV class=default_txt style="FONT-SIZE: 11pt"><BR><BR><FONT size=1>크리스마스 전까지 카네이션은 축하용 및 트리 및 꽃꽂이용 수요가 늘면서 시장 매기도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FONT>              </DIV><DIV class=default_txt style="FONT-SIZE: 11pt"><BR><BR><FONT size=1>이에 따라 현재 4,000~6,000원에 머물고 있는 대륜계 품종은 이달 중순 5,000~7,000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00~4,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스프레이계 품종도 1,000원 안팎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FONT>                          </DIV><DIV class=default_txt style="FONT-SIZE: 11pt"><BR><BR><FONT size=1>◆거베라=전반적으로 출하대기물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남권 물량은 예년 수준이지만 광주시 평동지역은 수해로 인해 재배면적이 많이 줄었다. 경북 봉화지역 물량도 예년에 못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FONT>                         </DIV><DIV class=default_txt style="FONT-SIZE: 11pt"><BR><BR><FONT size=1>광주원예농협 공판장의 경우 예년 이맘때 반입량이 5,000속 내외였으나 지금은 3,000속 정도로 줄었다. </FONT>            </DIV><DIV class=default_txt style="FONT-SIZE: 11pt"><BR><BR><FONT size=1>이는 광주지역의 수해뿐 아니라 다른 품종보다 가격 등락이 적어 최근 몇년간 농가가 거베라 재배를 선호했으나 올해는 모종값이 비싼 등 투자비용 부담에 따라 재배를 줄인 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FONT>                             </DIV><DIV class=default_txt style="FONT-SIZE: 11pt"><BR><BR><FONT size=1>크리스마스와 연말 소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서울 양재화훼공판장 기준, 3,000~4,000원에 거래되는 지금 시세보다는 1,000원 정도 오름세가 기대된다.</FONT>                </DIV><DIV class=default_txt style="FONT-SIZE: 11pt"><BR><BR><FONT size=1>◆안개꽃=경남권 재배물량은 줄고 최근 기온이 높아 작황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전남 여수지역 물량은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출하물량은 많지 않을 듯.</FONT>                      </DIV><DIV class=default_txt style="FONT-SIZE: 11pt"><BR><BR><FONT size=1>반면 농가에서 출하를 늦추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고 〈금어초〉 등 대체수요품목도 늘어나 시장 반입량에 따라 시세는 들쭉날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FONT>                  </DIV><DIV class=default_txt style="FONT-SIZE: 11pt"><BR><BR><FONT size=1>양재화훼공판장의 경우 11월 안개꽃 시세는 예년에 비해 소폭 오름세를 기록, 12월에도 현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반적으로는 지난해 수준의 시세는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FONT>                       </DIV><DIV class=default_txt style="FONT-SIZE: 11pt"><BR><BR><BR><FONT size=1>◆도움말 주신분=권영규 양재 화훼공판장 경매사, 이상만 농협부산화훼공판장 경매사, 김민영 광주원예농협 경매사< /FONT>         </DIV><DIV class=default_txt style="FONT-SIZE: 11pt"><FONT size=1></FONT>&nbsp;</DIV><DIV class=default_txt style="FONT-SIZE: 11pt"><FONT size=1></FONT>&nbsp;</DIV><DIV class=default_txt style="FONT-SIZE: 11pt"><FONT size=1></FONT>&nbsp;</DIV><DIV class=default_txt style="FONT-SIZE: 11pt"><FONT size=1></FONT>&nbsp;</DIV><DIV class=default_txt style="FONT-SIZE: 11pt" align=right><FONT size=1>출처 : 농민신문 2004. 12. 10.</FONT>     </DIV><DIV class=default_txt style="FONT-SIZE: 11pt" align=right>&nbs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