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bsp;</P><P>&nbsp;</P><P>생산물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최근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는 대파의 산지폐기가 검토되고 있다. </P><P><BR><BR>농림부와 농협에 따르면 최근 따뜻한 겨울을 맞아 중부지역 물량이 계속 출하되고 있는 데다 겨울대파의 경우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6.2 증가하는 등 생산량이 10 이상 늘어 이달 말에는 최저보장가격을 밑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P><P><BR><BR>특히 이맘때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던 전남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산지 밭떼기도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그나마 거래되는 경우에도 상품 가격이 평당 3,000~4,000원에 불과해 지난해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을 보이고 있다. </P><P><BR><BR>이에 따라 농림부와 농협은 17일 회의를 열어 대파의 가격안정을 위해 산지폐기 실시 시기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 align=right>출처 : 농민신문 2004. 12. 22.</P><P>&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