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bsp;</P><P><FONT size=1></FONT>&nbsp;</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197b30"><FONT size=1><STRONG>WTO 가입 이후 마늘 수출도 급증…한국이 가장 큰 시장</STRONG></FONT><BR></FONT></P></SPAN><P><FONT size=1><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197b30">&nbsp;</P></SPAN></FONT><P>&nbsp;</P><P><SPAN style="FONT-SIZE: 11pt; COLOR: #003031; LINE-HEIGHT: 14pt; FONT-FAMILY: '굴림'"><FONT size=1>중국이 WTO 가입이후 채소류 수출이 눈에 띄게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고추와 마늘의 경우 세계 교역량의 20%를 차지하면서 매년 수출량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FONT></SPAN></P><SPAN style="FONT-SIZE: 11pt; COLOR: #003031; LINE-HEIGHT: 14pt; FONT-FAMILY: '굴림'"><P><BR><BR><FONT size=1>지난 1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열린 ‘중국 고추·마늘의 생산·유통·수출 동향 및 정책’이란 주제의 세미나에서 중국농업과학원 농업경제연구소 于愛芝(유 아이지)연구원은 중국의 고추, 마늘의 생산과 비용분석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에 따르면 지난 94년부터 2003년까지의 중국 채소수출에 있어 2002년부터 대폭적으로 증가되기 시작했다는 것. 특히 2003년에는 전체 214억3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8% 가량 늘어 최고치를 기록했고, 2000년 이후 매년 10%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추의 경우 2000년 이전에는 약 5000톤 수준이던 것이 2003년에는 5만6000여톤에 이르는 등 4년간 수출량이 10배 가량 증가됐다. 이들 물량은 신선이나 냉동고추로 수출되는데 2003년 5대 수출시장 중 한국이 약 2만6000여톤, 1000여 달러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으로 많이 수출되는 산둥성 익도산 고추는 색도와 매운 맛 등으로 수출 주력품종으로 자리잡았으나 150년간의 재배 역사로 인해 연작피해와 기온상승에 따른 병충해 증가로 주산지가 덕주(德州)로 이동하고 있다. </FONT></P><P><BR><BR><FONT size=1>마늘도 94년에 16만9000여톤에서 2003년에 114만2000여톤으로 6배 가량 증가됐고, 세계 마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통마늘의 경우 지난 94년에 2만8000여톤으로 한 해 수출량의 17%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한국시장으로의 수출규모가 컸다. 주산지가 산동성을 중심으로 금향과 창산 등 10개 지역으로 총 재배면적이 중국내 전체의 절반에 이르고 생산량이 216만톤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외시장 수요충족을 위해 우량종자 도입과 상품의 규격화, 생산과 가공을 위한 관련 조직이 설립되고 있다. </FONT></P><P><BR><BR><FONT size=1>이같은 주요 채소류의 수출증가는 결국 중국내 채소재배규모의 확대로 이어져 전체 식량작물은 85년 76%에서 2002년에 67%로 떨어진 반면, 채소작물은 같은 기간 3%에서 11%로 크게 증가했다. 더욱이 중국내 채소재배는 WTO 가입이후 식생활 향상과 대외무역 증가 등으로 친환경재배와 수확후 관리기술이 발전해 전문적인 채소수출 체계가 구축되고 있다.</FONT></P><P><FONT size=1></FONT>&nbsp;</P><P><FONT size=1></FONT>&nbsp;</P><P><FONT size=1></FONT>&nbsp;</P><P><FONT size=1></FONT>&nbsp;</P><P align=right><FONT size=1>출처 : 한국농어민신문 2004. 12. 20.</FONT></P><P><BR></P></FONT><!-- HTML인 경우 --></S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