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설 대목을 잡아라> 농산물 가격전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1-24 조회수 2499
<P>&nbsp;</P><P>설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올해 첫 대목을 맞은 유통업계가 분주하다. <BR>&nbsp; <BR>이미 대형 유통업체는 설 특수를 대비해 상품 구매·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판매활동에 나섰으며 도매시장도 오는 28일부터 대목장이 형성될 전망이다.<BR>&nbsp; <BR>특히 명절 성수품인 사과·배 등은 지난해 기상 호조로 상품성이 높아져 모처럼 대목을 기대하는 분위기이다. <BR>&nbsp; <BR>유통관계자들은 “특정 지역의 상품을 선호하는 추세가 거의 사라졌으며 상품의 질만 좋으면 수요는 자연히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제수용·선물용 수요가 대부분인 명절 시장에는 출하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전했다.<BR>&nbsp; <BR>올해 설 농산물시장의 가격 전망과 유통업체별 판매전략을 살펴본다.</P><P>&nbsp;</P><P>&nbsp;</P><P><STRONG>&nbsp; # 과일류<BR></STRONG>&nbsp; <BR>설을 맞아 과일류는 품질 향상과 소비 증가로 전체적으로 어느해보다 가격이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BR>&nbsp; <BR>사과는 지난해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2.2% 가량 감소한데다 선물용·제수용 소비가 많은 대과 물량이 극히 적어 현 시세보다 20%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BR>&nbsp; <BR>이미 충주를 중심으로 한 중부지역의 출하가 마무리된 가운데 설 대목을 기해서는 경북 청송·안동·영청 등을 중심으로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BR>&nbsp; <BR>다만 가격이 높다보니 축산물이나 수산물로 수요가 대체될 가능성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BR>&nbsp; <BR>반면 배는 상품성 향상과 소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의 증가와 대과 물량이 많아 큰 폭의 오름세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BR>&nbsp; <BR>2003년 작황부진으로 가격은 급등했던 배는 지난해 작황 호조로 전년보다 30% 가량 증가한 45만2000여톤이 생산됐다. 이로인해 현재 가격도 지난해보다 20% 가량 낮으나 평년보다는 15% 가량 높은 상황이다. 설 대목을 기해서는 7.5kg 상자당 3만원선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BR>&nbsp; <BR>단감은 지난해 작황 호조로 대과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고 당도 등 상품성도 높아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로인해 그동안 산지 출하량이 많다보니 산지 재고량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설 대목을 앞두고 특품을 중심으로 15kg상자당 7만원선의 오름세가 예상된다.<BR>&nbsp; <BR>곶감 역시 중국산 수입량이 크게 늘어 설 대목에 집중적으로 출하되겠으나 가격은 지난해보다는 소폭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BR>&nbsp; <BR>10년 이래 최고의 시세를 보이고 있는 감귤도 수요가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BR>&nbsp; <BR>올해 감귤은 자체 폐원의 증가와 유통조절명령제 시행, 강제착색 밀 강제후숙 단속 등으로 품질이 높아졌으며 작황도 좋아 가격이 지난해보다 17% 가량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BR>&nbsp; <BR>특히 미국산 오렌지의 품질 저하로 오렌지 소비가 감소하면서 감귤 수요가 증가했다. 설 대목에도 가격은 계속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P><P>&nbsp;</P><P>&nbsp;</P><P>&nbsp;<STRONG> # 채소류<BR></STRONG>&nbsp; <BR>무·배추 등 채소류의 설 대목 가격은 생산량의 증가와 매기 감소로 밝지 않을 전망이다.<BR>&nbsp; <BR>배추는 가을배추의 가격 하락으로 출하가 지연돼 산지의 출하 대기물량이 많은 상황이다. 특히 경기침체로 소비가 감소했으며 수입산 김치의 증가로 인해 가격이 예년에 비해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 <BR>&nbsp; <BR>따라서 설 대목을 맞아 김치용 수요가 다소 증가하겠으나 오름세로 반등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BR>&nbsp; <BR>무도 가을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6% 가량 증가했고 시세 하락으로 미처 출하되지 못하고 저장된 물량이 많아 오름세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오히려 이달 이후 공급물량이 지난해보다 40% 가량 많을 것으로 예상돼 공급 과잉현상도 우려되고 있다.<BR>&nbsp; <BR>다만 설 명절을 앞두고 탕용 수요가 늘 것으로 보여 상품성이 우수한 물량을 위주로 다소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BR>&nbsp; <BR>이밖에 애호박은 산지 출하량의 증가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통업체 세일과 부침 및 전용 수요의 증가로 오름세를 보이겠으며, 양파와 대파는 산지 출하대기물량의 증가로 인해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P><P>&nbsp;</P><P>&nbsp;</P><P><STRONG>&nbsp; # 임산물 <BR></STRONG>&nbsp; <BR>임산물 가격은 전체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이다.<BR>&nbsp; <BR>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사업소에 따르면 특히 밤과 대추는 지난해 태풍피해가 없어 가격이 예년보다 30% 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BR>&nbsp; <BR>밤은 지난해 전체 생산량이 전년보다 15%가량 증가해 산지가격은 35%정도 떨어진 상태다. <BR>&nbsp; <BR>지난 18일 현재 산지에서는 대 기준으로 kg당 2600원에, 소비지에서는 kg당 6000원에 거래됐다.<BR>&nbsp;<BR>대추도 지난해 전체 생산량이 전년보다 15% 증가해 가격이 30% 가량 하락했다.<BR>&nbsp; <BR>산지 가격으로는 특초 기준으로 kg당 6800원 정도이며 소비지 가격은 kg당 9500원일 것으로 예상됐다.<BR>&nbsp; <BR>이외 나물류인 고사리와 도라지는 생산량이 예년과 비슷해 가격은 각각 산지에서 kg당 4만5000원, 3750원에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P><P>&nbsp;</P><P>&nbsp;</P><P>&nbsp;</P><P>&nbsp;</P><P align=right>출처 : 농수축산신문 2005. 1. 24.</P><P>&nbsp;</P><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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