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bsp;</P><P><STRONG>○ 하루 ‘두 공기’ 고작</STRONG></P><P>&nbsp;</P><P>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P><P>&nbsp;</P><P>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쌀소비량은 82kg으로 2003년 83.2kg대비 1.2kg(1.4%) 감소했다. 이는 5년전보다 11.6kg, 10년전보다 24.5kg이나 감소한 것이다. </P><P>&nbsp;</P><P>또 1인당 하루 평균 소비량은 224.6g으로 전년대비 1.4% 감소한 것으로, 1인당 하루 2공기만 밥을 먹고 있는 셈이다.</P><P>&nbsp;</P><P>이는 핵가족화에 따라 조리가 간편한 라면, 즉석ㆍ냉동식품 등 인스턴트 식품 소비증가와 식생활 서구화때문이라고 통계청은 분석했다.</P><P>&nbsp;</P><P>이와 관련, 농민단체 한 관계자는 “이런식의 소비감소가 계속되면 잘못된 쌀협상 결과로 인한 의무수입량 과다와 맞물려 쌀 수급 불안과 농가소득 감소라는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정부는 범국민적인 소비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P><P>&nbsp;</P><P>&nbsp;</P><P>&nbsp;</P><P>&nbsp;</P><P>&nbsp;</P><P align=right>출처 : 한국농어민신문 2005. 1. 24.</P><P>&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