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8만6,000㏊ 전망
 

올해 벼 재배면적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농림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은 98만6,000㏊로 지난해의 100만1,000㏊에 비해 1만5,000㏊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논벼 재배면적은 생산조정제 등으로 지난해 98만3,000㏊에서 올해는 97만3,000㏊로 줄어들고 품질이 떨어지는 밭벼도 재배면적 감축을 유도하는 정책에 따라 지난해 1만8,000㏊에서 올해 1만3,000㏊로 감소할 것으로 관측됐다.
 
우리나라의 벼 재배면적은 1970년대 이후 91년까지 120만㏊를 유지해오다 92년 115만7,000㏊로 줄어든 뒤 2000년 107만2,000㏊, 2003년 101만6,000㏊, 2004년 100만1,000㏊ 등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출처 : 농민신문 2005.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