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자료실
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산지유통조직 ‘혁신 바람’ 부나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5-02-14 | 조회수 | 2529 |
<P align=center> </P><P align=center><STRONG><FONT color=#008000>농림부, 올해부터 공동마케팅 조직 육성</FONT></STRONG></P><P align=center><BR><STRONG>규격 농산물 생산 가능…판로 안정 기대<BR>품질 경쟁력 강화ㆍ농가소득 제고 ‘두토끼’<BR>‘200개 육성 목표’ 실적 위주 추진 우려도</STRONG></P><P> </P><P> </P><P>올해부터 농림부는 농산물 유통의 근본적인 문제인 산지유통조직의 영세성을 극복하고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규모화·기업화된 마케팅 조직을 육성한다. </P><P> </P><P>공동마케팅을 할 경우 다수의 출하농가가 확보되고 품종 및 재배기술이 통일돼 균일한 품질의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다. 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공동선별 해 소비자가 원하는 브랜드화 된 규격농산물의 연중 공급체제가 구축돼 직거래 등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와 산지 시장교섭력 제고로 농가 수취가격을 높일 수 있다. 공동마케팅 조직이 활성화되면 유통문제 뿐 아니라 품종통일 및 재배·생산이력 관리, 농산물 수출·수급조절 등 일괄 관리할 수 있어 국내 농업경쟁력과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P><P> </P><P>올해는 농가조직화 정도, 사업규모, 브랜드화, 전문경영, 향후 추진계획 등 현지 평가를 실시한 결과 산지유통정책협의회 심의를 거쳐 9개의 공동마케팅 조직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마케팅 조직은 시·군 단위 이상 농가를 조직해 공동브랜드를 사용하여 연간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곳으로 합병조합, 전문조합, 연합판매조직 등 유형별로 다양하다. 공동마케팅 조직으로 선정되면 무이자 인센티브자금 지원(최고한도 30억원), 홍보 및 정보화 비용 지원, 공동선별비 지원(40∼50%), 경영컨설팅 우선 지원, 외국인 근로자 우선 배정 등 운영 활성화 방안이 이뤄진다. </P><P> </P><P>올해는 9개 조직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해 농가를 조직화하고 생산지도부터 마케팅가지 일괄 관리할 계획이다. 조합간 연합판매조직은 올 7월 개정되는 농업협동조합법에 의해 공동사업법인으로 전환되면 책임경영체제 확립 등으로 공동마케팅조직 결성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림부는 2013년까지 공동마케팅 조직 200개를 육성, 명실상부한 마케팅조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P><P> </P><P>농산물의 산지유통 혁신을 위해 새로운 모델인 공동마케팅 조직을 육성해야 한다는 당위성에 대해서는 유통전문가들도 공감하는 부분이다. 반면 전국의 산지유통센터, 청과물조합유통시설 등 208개소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200개의 공동마케팅 조직을 육성하는 것은 실적 위주의 사업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2003년 현재 농협의 105개 산지유통센터 중 5%에 이르는 58개소가 경영적자에 허덕이고 있기 때문이다. </P><P> </P><P>이에 따라 유통전문가들은 먼저 산지유통센터 등 산지조직들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경영전문성을 높이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생산자들이 출하협약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공동선별 및 공동계산제의 참여도가 낮은 만큼 산지 기본 조직 육성 및 교육 정책이 동시에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P><P> </P><P> </P><P>● 공동마케팅 조직은…</P><P> </P><P>공동마케팅 조직 운영은 철저하게 독립채산과 전문책임경영으로 이끌어간다. 또 회원농가와 출하협약을 체결, 출하권 및 판매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고 경영참여와 자조금도 조성하도록 했다. 이 사업의 출하협약 핵심은 품종·재배법 통일, 공동선별·계산, 공동브랜드, 의무출하 등을 만족해야 한다. 단순 선별·저장·포장에서 벗어나 전처리·가공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P><P> </P><P><BR><STRONG>#전문가 진단-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장</STRONG></P><P> </P><P align=center><FONT color=#000080>정부, 선정기준 철저히 준수<BR>연합마케팅 경쟁력 살려야</FONT></P><P> </P><P>농림부가 농산물 유통의 규모화를 위해 공동마케팅 조직 육성은 필요하며 바람직한 정책이다. 공동마케팅 조직은 30억원을 지원하는 재정적인 문제보다 유통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데 큰 의미를 지닌다. 규모화 할 수 있도록 여러 개의 산지유통센터를 동시에 사업에 참여시키는 길을 열었기 때문이다. </P><P> </P><P>그러나 공동마케팅 조직이 성공하려면 여러 가지 선행돼야 하는 일들이 많다. 조직체들이 환원사업이나 서비스로 봐서는 안되며 독립단체로써 비즈니스 사업을 수행한다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또 새로운 조직으로 육성하고 사업방식을 자율에 맡기고 품질관리 시스템 및 브랜드도 개발해야 한다. </P><P> </P><P>특히 농림부는 2013년까지 200개를 육성하겠다는 숫자에 연연해서는 안된다. 전국에서 70개의 연합마케팅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업무평가에서 미흡한 부분이 많이 지적되고 있다. 앞으로 추가로 공동마케팅 조직을 선정할 경우 선정기준을 철저하게 지키고 소수라도 경쟁력 있고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조직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P><P><BR> </P><P> <BR></P><P> </P><P> </P><P align=right>출처 : 한국농어민신문 2005. 2. 14.</P><P> </P> |

번호 | 제목 | 작성일 | 조회수 |
---|---|---|---|
909 | 2,521 | ||
908 | 2,625 | ||
907 | 4,329 | ||
906 | 3,002 | ||
905 | 3,396 | ||
904 | 2,868 | ||
903 | 2,837 | ||
902 | 3,161 | ||
901 | 2,529 | ||
900 | 2,4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