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부는 고품질 쌀생산·유통대책를 본격 추진하기 위하여 3. 21일(월) 박홍수(朴弘綬)
농림부장관, 손정수 농촌진흥청장, 안종운 농업기반공사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쌀
생산·유통대책 추진본부'현판식을 가졌다.
'고품질쌀 생산·유통대책 추진본부'는 정부·민간대표를 공동단장으로 하고 쌀 생산·유통·
가공 ·소비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하여 쌀 품질 고급화 보완대책을 검토하는 한편,
시·도 순회토론회, 우수사례발굴 등을 통해 각 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6월말까지 쌀 품질
고급화 보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농림부는 올해 고품질 쌀 생산·유통의 중점 추진대책으로
○ 고품질 추천품종 재배면적을 더욱 확대하여 산간고랭지나 간척지, 이모작지대 등 특수지역을
제외하고는 전 재배면적에 고품질품종이 재배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고품질추천품종 재배비율: (‘02) 84%→(’03) 93 →(‘04) 95 →(‘05.p) 96
○ 또한 정부수매나 농협RPC의 계약재배 품종수를 제한하여 들녘별로 단일품종의 재배를 유도하고
재배법도 표준화함으로써 각 지역별 대표품종과 대표브랜드의 육성기반을 조성해 나가며,
○ RPC의 건조·저장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품종별 구분관리 여건을 향상시켜 품종간
혼합저장과 혼합도정으로 인한 미질 저하요인을 개선하고 단일품종의 유통비율을 높여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 RPC 건조저장시설 신설 : (‘04) 71개소 (누계 639) → (’05) 50 (689)
○ 아울러 우리쌀의 소비확대를 위해서는 소비자의 신뢰확보가 중요하므로 산지, 품종, 도정일자 등
포장양곡의 표시사항을 반드시 준수토록 하고, 소비자단체의 시중 브랜드쌀에 대한 점검·평가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생산업체의 자율적인 품질관리를 유도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 2005.3.23 농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