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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국산 먹거리 캐나다인 입맛 돋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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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5-05-19 | 조회수 | 2245 |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460 align=center border=0><TBODY><TR><TD class=middletop>아시아계 넘어 백인계로 성큼 다가가<BR>현지 맞추기보다 제품 고유의 맛으로 승부</TD></TR><TR><TD height=20></TD></TR><TR><TD class=b1><DIV align=justify>한국산 먹거리가 캐나다인들의 입맛을 바꾸고 있다. <BR><BR>캐나다 토론토에서 활동 중인 농심 캐나다 법인에 따르면 2004년도 판매실적은 전년대비 약 30%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으며, 특히 신라면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을 비춰볼 때, 금년도 판매실적은 약 1200만달러를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R><BR>2004년 현재 한국의 대캐나다 파스타류 수출실적은 전년대비 약 16% 증가한 590만달러로 캐나다의 전체 수입대상국 중 3위를 기록 중에 있으며, 최근 4년간 연도별 수출실적에서도 한국은 지속적인 수출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BR><BR>특히 2004년의 경우 캐나다 전체 수입시장의 70%를 차지하는 미국의 수출실적이 대폭 감소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비롯해 중국, 태국, 홍콩의 수출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갔다는 것을 비춰 볼 때, 점차 아시아권 국가들의 제품을 중심으로 한 라면시장이 형성될 것임을 알 수 있다. <BR><BR><CENTER><IMG src="http://www.thinkfood.co.kr/data/200505/17_45693_1.jpg"></CENTER><BR><BR>이렇듯 한국산을 비롯한 중국, 홍콩의 식품류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를 고려해 볼 수 있다. <BR><BR>우선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권 이민자들의 수가 해를 거듭할 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서, 캐나다 이민국의 비공식적인 집계에 따르면 2001년 현재까지 중국계 이민자들의 수는 120만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불법체류자들과 2세들의 수를 합할 경우에는 약 200만 이상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BR><BR>특히 최근 들어서는 중국 및 홍콩에서 한류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산 먹거리 역시 그 인기를 더하고 있어 이러한 영향이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들과 동남아계 이민자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BR><BR>또한 동양권 소비자들 외에도 백인들의 입맛이 매운맛에 익숙해 지고 있다는 점도 한국산 제품의 인기를 더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BR><BR>실제로 농심 캐나다의 경우 거의 모든 한국식품점들에 라면을 비롯한 각종 제품들이 공급되고 있는데, 현지 동포들은 물론 한국식품점을 찾는 백인들의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BR><BR>또한 캐나다의 대규모 식품 매장으로 꼽히는 Loblaws와 Costco에 직접 납품되는 신라면의 경우도 이와 마찬가지로 납품물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현지인들의 입맛이 점점 매운 맛에 맞춰지고 있는 동시에 한국산 식품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BR><BR>이밖에도 한국산 식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데에는 여러 이유들이 있겠으나, 이러한 요인들 외에 성공적인 캐나다 시장 진출을 제언을 들어보고자 한다. <BR><BR>아래는 농심 캐나다 법인과의 인터뷰 내용으로서, 농심 캐나다의 성공적인 캐나다 진출전략을 통해 향후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간추려 보았다.<BR><BR><B>■ 전년 매출현황과 금년 전망은 어떠한가?</B><BR><BR>- 2004년의 경우 전년대비 약 30% 가까운 판매신장을 기록했다. <BR><BR>특히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라면의 매출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금년 역시 신라면, 사발면, 육계장 등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BR><BR><B>■ 현재 신라면을 주로 소비하는 계층을 꼽는다면?</B><BR><BR>- 아직까지는 한인 동포들을 비롯해 중국인, 동남아인들이 주로 찾고 있으나 캐나다의 주요 식품매장인 Loblaws와 Costco에서도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어 백인들 사이에서도 매운맛이 인기를 얻고 있음을 알 수 있다. <BR><BR>특히 금년 2월 개최된 토론토 푸드쇼에 참가한 이후에는 상기 주요 매장들 외에도 다른 매장들로부터도 신라면에 대한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BR><BR><B>■ 백인들의 입맛에 신라면이 너무 매운 것은 아닌가?</B><BR><BR>- 아직까지는 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BR><BR>그러나 매운맛도 처음 접하는 사람과 여러 번 접하는 사람이 느끼는 정도가 틀리듯이 다소 시간이 지나면 백인들도 매운맛에 익숙해질 것이다. <BR><BR>달리 표현하자면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는 제품의 개발도 시장 개발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 하겠지만, 언제 어디서 신라면을 구입한다 해도 늘 동일한 맛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즉 제품 고유의 맛으로 승부하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다. <BR><BR>- 일반 기계 및 공산품과 달리 식품은 물성에 민감하다. 특히 물성에 가장 민감한 것이 주류로서 어느 지역에서 제조하는가에 따라 맛에서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BR><BR>라면 역시 이와 마찬가지로 물성이 있기 때문에 어느 지역에서 만드는가에 따라 맛이 틀려질 수 있으며, 이는 어느 주방장이 요리하는가에 따라 맛이 확연하게 달라지는 것과 같은 이치라 할 수 있다. <BR><BR>이에 중국 및 일본 현지 생산공장에서는 한국에서 만드는 것과 동일한 맛을 내기 위해 매번 노력하고 있으며, 금년 6월 초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LA 공장 역시 이와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BR><BR>- 신라면은 소니의 워크맨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BR><BR>즉, 신라면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로서 외국인들에 크게 어필하고 있는 상황으로서, 조만간 현지 주류 식품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BR><BR><B>■ 캐나다 시장에서의 경쟁상대를 꼽으라면?</B><BR><BR>- 아직까지는 한국식품점에서 주로 유통되는 한국산 브랜드들을 꼽을 수 있으며, 이들중 몇몇 업체들은 본격적으로 캐나다 시장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 <BR><BR>또한 몇몇 홍콩의 브랜드들 중 신라면의 매운맛을 모방하려는 추세가 늘고 있으나 아직까지 매운맛에 있어서 한국산을 따라오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BR><BR>- 현재 캐나다 라면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Mr. Noodle과의 경쟁은 인지도나 가격에 있어서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나 현재 신라면의 인기가 지속 높아가고 있는 상황을 볼 때 머지않아 Mr. Noodle과의 경쟁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DIV></TD></TR></TBODY></TABLE><P> </P><P align=right>- 2005. 5. 19 식품음료신문 -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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