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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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논벼대신 찰옥수수 재배권장 ‘논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5-31 조회수 2409
<P><SPAN class=s02>강원농기원 “소득 30% 높다” … 농가 “소비대책 없어 비현실적”</SPAN><BR><BR><SPAN class=default_txt>강원도농업기술원이 찰옥수수를 논에 재배하면 쌀보다 소득이 높다며 옥수수 재배를 권장하고 있는 데 대해 옥수수로의 작목전환이 현실성이 있느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BR><BR>이는 정부가 오는 7월1일부터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목을 재배해도 고정직불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정책을 전환키로 했고 농가들이 작목 선택에 고심하고 있는 시점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BR><BR>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기술원 산하 옥수수시험장에서 찰옥수수 논 재배 가능성을 연구·검토한 결과 첫해는 습해 때문에 밭 재배에 비해 수량이 다소 적으나 2년차부터는 수량·품질이 비슷하고 소득 또한 10a(300평)당 100여만원으로 오히려 벼농사보다 30% 높았다고 밝혔다.<BR><BR>도농업기술원은 다만 〈미백찰〉〈흑점찰〉 등 중만생종 품종을 선택하고, 1년차 논 재배는 수량이 떨어지는 만큼 논·밭 돌려짓기가 가능한 휴경논이나 다른 밭작물을 재배하던 논을 선정, 재배하면 유리하다며 작목 전환을 권장했다.<BR><BR>그러나 이 같은 발표는 현실과 거리가 있을 뿐만 아니라 사전대책 없이 재배면적이 급증했을 경우 더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도농업기술원의 소득성 분석은 강원 홍천군의 한 선진옥수수작목반 출하가격을 근거로 한 것. 대부분의 옥수수 재배농가가 작목반 구성없이 자율파종해 7~8월에 마땅한 판로 없이 도로변 직판, 도매시장 출하 또는 밭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이 받는 시세도 10a당 60만원, 재래품종의 경우 50만원 안팎에 불과해 도농업기술원의 분석과는 큰 차이가 있다.<BR><BR>특히 옥수수 가공상품화가 미진한 데다 전체 식용옥수수 재배면적(1만5,000㏊)도 벼 재배면적의 1.5% 정도밖에 안되는 상태에서 별다른 소비확대책 없이 재배를 권장하는 것은 혼란만 일으킨다는 지적이다.<BR><BR></SPAN></P><P align=right><SPAN class=default_txt>- 2005. 5. 31 농민신문 -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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