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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과채] 봉지오이 시장서 고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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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5-06-01 | 조회수 | 3676 |
<P align=center><FONT color=#800040><SPAN class=s02><STRONG>저농약 생산해도 일반오이와 가격차 없어</STRONG></SPAN><BR><BR></FONT></P><DIV class=default_txt>비닐봉지를 씌워 재배한 봉지오이(일명 인큐베이터오이)가 일반 오이와 차별화되지 않은 가격으로 거래돼 농업인 등 산지관계자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BR><BR>봉지오이는 경기 연천지역에서 처음으로 시작해 올 들어서는 경북 상주, 충남 천안, 강원 홍천 등지로 생산지역과 재배농가 수가 크게 늘었지만 값은 일반 재배품과 별반 차이가 없다.<BR><BR>서울 가락시장의 경우 100개들이 15㎏ 상품 한상자값이 1만5,000~2만원으로 일반재배 오이값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고, 유통업체에서도 한상자당 1,000원 정도 높게 받는 데 그치고 있다.<BR><BR>농업인 안치상씨(41·천안시 병천면 봉황리)는 “봉지오이는 봉지값이 한장당 42원으로 한상자당 4,200원 소요되고, 인건비를 감안하면 일반 오이보다 한상자당 최소한 6,000원 이상 더 받아야 한다”면서 “농약살포량을 줄이는 동시에 특화를 위해 추진했는데 가격이 뒷받침되지 않아 난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BR><BR>이렇게 생산비 증가분만큼 가격이 뒷받침되지 않다보니 봉지오이를 야심차게 추진했던 주산지에서는 농가들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BR><BR>이무상 상주원예농협 판매과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봉지오이를 출하했는데 당초 25농가가 참여했다가 막판엔 12농가만이 남았다”며 “초창기와 달리 3월 이후부터 가격차별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BR><BR>또 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천안시의 병천21C영농조합법인도 생산량 모두에 봉지를 씌웠다가 최근엔 전체의 10%만을 봉지오이로 출하하고 있다.<BR><BR>이 같은 봉지오이의 고전은 홍보가 부족한 데다 일부 농가들이 품질관리 미숙으로 이미지를 버리는 사례도 있다는 게 시장관계자들의 설명이다.<BR><BR>김두곤 경기 연천농협 지도판매차장은 “봉지오이가 농약을 덜 쓴 고품질 오이라는 것에 대한 홍보가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되지 않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면서 “농협이나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BR></DIV><P align=right> </P><P align=right> </P><P align=right>- 2005. 6. 1. 농업관측정보센터 - </P><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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