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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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GM쌀 문제로 골치 앓는 美中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6-02 조회수 2787
<P>쌀의 유전자변환(GM)문제를 둘러싸고 각국이 골치를 앓고 있다. 최근 중국의 환경보호단체가 GM쌀이 이미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여 상업재배인가의 길을 찾고 있던 중국정부를 당혹케 했다. 또한 미국에서는 대형 쌀수요자인 맥주회사가 미조리주에서 금년에 시작되는 GM쌀 시험재배에 반대하여「미조리산쌀 불매」를 경고하고 나섰다. 옥수수 및 콩에 있어서는 이미 GM이 일반화되고 있지만 주식인 쌀과 밀에서는 아직도 저항이 강해 각국에서는 상업적 재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P><P>&nbsp;</P><P>&nbsp;「호북성(湖北省) 무한(武漢)주변에서 무인가 GM쌀이 과거 2년 동안 재배, 유통돼왔다」고 최근 그린피스?차이나가 발표했다. 이들은 또한 현지에서 입수한 18종류의 쌀로부터「살충(殺蟲)성분인 BT를 만들어내는 GM흔적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1,200톤의 GM쌀이 식품으로서 유통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 지역에서는 중국정부의 규제 하에 해당지방대학 등에 의해 농가의 논에서 GM쌀의 실험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중국정부는 금년 중 4종류의 GM쌀에 대해 인가를 해줄 것이고 전해져왔다. 그린피스는 그동안 이러한 실험재배용 쌀이 불법으로 유출됐다고 보고 있다.</P><P>&nbsp;</P><P>&nbsp; 「항충(抗蟲)쌀」. 최근 미국의 뉴욕?타임즈도 이 지역의 농가 및 종자업자들 사이에 살충제가 필요 없는 쌀이 나돌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정부계 종자업자들 사이에서는 이「항충(抗蟲)쌀」이 매우 높은 가격에 시판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에 대해 중국정부는 GM쌀의 재배면적이 겨우 2헥타르에 불과한데다 정부가 엄격히 관리하고 있어 유출가능성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P><P>&nbsp;</P><P><BR>&nbsp;&nbsp;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주의 기업이 GM을 통해 쌀에 약성분을 집어넣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고, 미조리주에서는 대규모농지에서의 재배를 허가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해당지역의 쌀 생산업자들 사이에서 찬반이 비등한 가운데 미국최대의 맥주회사가 만일 미조리주에서「대규모재배가 시작된다면 미조리주의 쌀을 사지 않겠다」고 경고하고 나서 업계가 들끓고 있다. 미국에서 최대의 쌀수요자는 부(副)원료로써 이용하는 맥주회사이다. </P><P>&nbsp;</P><P>&nbsp;&nbsp; 결국 실험재배장소를 쌀의 주산지로부터 200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한다는 타협이 성립됐지만, 이번 사건은 미국에서도 GM쌀만큼은 단번에 끝날 문제가 아님을 시사했다. 한편 중국 및 미국의 연구자들은 4월말 과학연구잡지를 통해「GM쌀은 살충제이용을 줄여주고 수량을 향상시키는 이점이 있다」고 주장하여 중국의 GM쌀 연구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에 따르면 GM쌀의 살충제이용은 1회 미만으로, 전통적인 품종 3.7회에 비해 감(減)농약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BR></P><P align=right>- 2005. 6. 2. 농촌진흥청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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