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자료실
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유전자변형 농작물이 오히려 자연 지켜"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5-06-07 | 조회수 | 2040 |
<P>6회 금호국제과학상 받는 탠슬리 미국 코넬대 교수 </P><P> </P><P>“사람들은 유전자변형농작물(GMO)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자연에 해를 주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농업이 자연에 끼치는 악영향을 줄이고 있습니다.”<BR></P><P>제6회 금호국제과학상 수상자인 미국 코넬대 스티븐 탠슬리(Steven Tanksley·51) 교수는 3일 시상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구에 3만여종의 식물이 있는데 농업에서는 30여종의 작물만 잘 살게 하는 일을 하고 있다”며 “식물생명공학은 농약을 적게 쓰는 농작물을 만드는 식으로 농업의 폐해를 줄인다”고 말했다.</P><P><BR> </P><P>탠슬리 교수는 1980년대에 야생 토마토와 벼의 유전자 지도를 최초로 만들어, 우량 유전자를 다른 작물에 이용할 수 있는 길을 연 공로로 금호국제과학상을 수상하게 됐다. 말하자면 GMO 연구의 ‘원조’인 셈.</P><P> <BR></P><P>그는 “정책 결정자들은 자신의 종교나 철학적 신념에 따라 ‘GMO가 선(善)이냐 악(惡)이냐’를 가리는데, 그보다는 개발 목적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 누가 혜택을 받는지를 더 철저하게 다뤄야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P><P><BR> </P><P>그러나 탠슬리 교수가 식물연구에 뛰어든 것은 ‘효용’ 때문이 아니었다. 그는 “학부 때 우연히 온실에서 일본계 교수 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는데, 교수와 학생들이 식물을 관찰하고 서로 토론하는 모습이 아주 좋게 보여서 오늘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 교수가 내게 해준 것처럼 과학자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일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를 알려주기만 하면 많은 청소년들이 과학자의 길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금호국제과학상은 고(故) 박성용 금호문화재단 이사장이 2000년 처음 제정했다. <BR></P><P align=right>- 2005. 6. 7. 인터넷조선일보 - </P> |

번호 | 제목 | 작성일 | 조회수 |
---|---|---|---|
1219 | 2,212 | ||
1218 | 2,161 | ||
1217 | 2,138 | ||
1216 | 2,245 | ||
1215 | 2,063 | ||
1214 | 2,040 | ||
1213 | 2,436 | ||
1212 | 2,268 | ||
1211 | 2,025 | ||
1210 | 2,0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