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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감자혁명의 의미] 우리 농업에 쏟아진 ‘단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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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5-06-13 | 조회수 | 2252 |
<DIV class=artSubTitle align=center><STRONG><FONT face=휴먼매직체 color=#808040 size=1>강원도 감자 생산량 ‘제자리 걸음’… 청정산골 씨감자, 식탁혁명 일으킬 것</FONT></STRONG></DIV><DIV class=artAuthor><FONT color=#808040></FONT> </DIV><DIV class=artAuthor>박종섭 충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교수 <!-- @ --><BR></DIV><BR><!!--bodystart--><P class=article>감자는 벼, 콩, 보리, 옥수수와 함께 국가관리식량 5대 작물이다. 국내의 감자 생산량은 2004년 64만2000톤으로 강원도가 29%, 제주도가 15%, 나머지 지역이 56%를 생산한다. 최근 감자가 계란, 우유, 시금치와 함께 4대 웰빙식품으로 인식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농업경제연구원은 2012년에는 78만7000톤이 필요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P class=article> <P class=article>2004년 우리나라 농부는 3만3517톤의 씨감자를 필요로 했으나 강원도에서 겨우 7709톤을 생산해 결국 2만5808톤의 부족분은 불량 비규격 품종으로 채워야 했다. 이런 시점에서 괴산군의 씨감자 양산계획은 매우 시의적절하다. <P class=article> <P class=article>최근 강원도 대관령의 씨감자 채종지역은 100년 넘은 연작농사로 토양 균의 밀도가 증가해 무병 씨감자를 집중 사용하고 방제소독비를 높여도 생산량이 늘지 않는 기현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해마다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경사지의 토양유실이 심하여 토지비옥도가 크게 떨어지고 있어 향후 생산량을 높이기 곤란한 여건이다. 여름철의 고온, 장마, 태풍에 의한 피해가 크고 이를 막기 위한 농약 사용 횟수가 많은 것도 단점이다. <P class=article> <P class=article>그에 비해 괴산군은 개발이 안된 탓에 공해가 없고 감자에 필요한 영양소가 가득한 청정산골이다. 지대가 높고 일교차가 커서 감자 재배지로 이상적이다. 해마다 큰 기상재해 없이 지나가는 안정지역으로 환경에 의한 감자전분 변화가 거의 없다. 괴산군에서는 3월 초에 감자를 파종하여 6월 말에 수확하므로 7월 장마를 피할 수 있다. <P class=article> <P class=article><P class=article><P class=article>정부는 이제 씨감자 재배지로 대관령을 포기하고 2000억원을 투자하여 강원도 감자 원종장을 강릉으로 옮기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나 그보다 적은 비용으로 괴산군에 원종장 시설을 갖추면 몇 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P class=article> <P class=article>한편 제주도는 우리나라 최대의 감자 생산지역 중 하나이지만 작토층이 얇아서 뿌리 발달이 좋은 ‘대지’ 품종 위주로 재배하는 취약점이 있고, 알칼리성 화산회토 토양이라 표면이 울퉁불퉁한 더뎅이병에 걸린 감자를 생산할 수밖에 없는, 불리한 환경적 조건을 가지고 있다. <P class=article> <P class=article>또한 괴산군은 씨감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경기·충청·전라·경상도 지역과 모두 가까워 물류비용을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바이오 씨감자’라 명명한 신품종은 농약이 거의 필요치 않으므로 웰빙 식탁을 꿈꾸는 도시인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출하시기에 있어서도 괴산감자는 10~12월과 12~3월에 수확함으로써 12~1월에 출하하는 제주감자, 9~10월에 출하되는 강원감자 사이의 틈새시장을 노릴 수 있다. </P><P class=article> </P><P class=article>현재 강원도의 환경조건은 가을 씨감자를 사용하지 못하고 다음해 봄 씨감자를 사용할 수밖에 없어 감자재배 농가가 가을에 파종해 초겨울 시장을 확보하려고 해도 힘든 실정이다. 괴산군에서 가을용 씨감자(7월 중순에 파종해 10월 중순에 수확)를 생산하여 공급한다면 감자 영농시장에 경쟁적으로 뛰어들 수 있다. </P><P class=article> </P><P class=article align=right>-2005. 6. 13. 인터넷 조선일보 -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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