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전국 최대 포도 산지 중 한 곳인 충북 영동군내 3개 읍.면에 대한 포도.와인산업특구 지정이 추진된다.<BR>24일 군(郡)에 따르면 이 지역을 전국 포도와 와인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영동읍과 황간.용산면 등 3개면 6개마을 22.9㏊를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키로 하고 오는 28일 주민 공청회를 거쳐 다음달 재정경제부에 신청서를 낼 계획이다.</P><P><BR>이 지역에는 현재 4천500여 농가가 전국의 10%(충북도내 67.4%)에 달하는 2천300여㏊의 포도를 재배해 연간 85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P><P><BR>또 국내 최대 포도주 가공업체인 ㈜와인코리아가 이 지역 포도를 원료로 정통와인 ’샤토마니’를 생산 중이고 영동대벤처식품과 영동농산벤처 등이 포도즙과 음료를 생산하고 있다.<BR>군 관계자는 “포도.와인특구가 되면 해마다 포도축제를 개최하고 가공산업을 육성해 세계적 포도.와인밸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P><P>&nbsp;</P><P align=right>- 2005. 6. 27. 농민신문 -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