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지바농협이 잎을 먹을 수 있는 고구마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 품종은 규슈(九州)산「스이오」로, 높은 영양가와 수확량이 특징이며 금년도부터 지바현 내에서 재배되기 시작했다. 지바농협 영농기술센터는 이 같은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동(同)품종을 선발했다. 동(同)센터는「엽물(葉物)채소가격이 하락하는 여름철을 맞아 적은 노동력으로도 높은 수확성을 올릴 수 있는 작물에 대한 요구가 각 산지에서 높다」며 연구배경을 설명한다. </P><P><BR>&nbsp;&nbsp; 경엽(莖葉)부분의 영양가가 높은「스이오」를 육종(育種)한 규슈오키나와농업연구센터 밭작물연구부에 따르면, 항(抗)산화능력 등으로 인해 몸에 좋다는 폴리페놀 함유량이 다른 엽물채소보다 높으며, 식물섬유 및 칼슘 등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고구마의 경엽(莖葉)은 가시가 있어 먹을 수 없다. 그러나「스이오」는 가시가 없기 때문에 무침이나 튀김, 김치, 차 등으로 가공할 수 있다. 동(同)연구부는「시금치처럼 먹으면 된다」고 설명한다. </P><P>&nbsp;</P><P>&nbsp;&nbsp; 이로 인해 작년부터는 가고시마(鹿?島)현 및 미야기(宮城)현, 오카야마(岡山)현에서 본격적인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수확성 또한 좋아 10아르당 6～8톤의 잎을 수확할 수 있으며, 7～9월의 출하를 예정하고 있다. 이미 청과전시장 등에서는 베이컨과 함께 볶아 시식케 하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있다. <BR></P><P align=right>- 2005. 7. 18. 농촌진흥청 -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