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농촌진흥청 고랭지농업연구소는 돌려짓기와 석회질소 사용을 잘 하면 배추 뿌리혹병의 발생을 지연시키고 발병을 경감시키는 종합방제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P><P>&nbsp;</P><P>이번에 개발된 종합방제기술을 투입하여 생육기별로 뿌리혹병의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처리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배추 정식 후 30일경 100% 발병됐으나 윤작+석회질소+약제 등 종합기술 처리의 경우에는 정식 후 40일까지도 25.9%로 낮은 발병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P><P>&nbsp;</P><P>또한 배추 수확시기에 조사한 평균 병 발생 정도는 무처리가 9.0인데 비해, 양파윤작+석회질소+약제를 종합 처리한 경우에는 2.6으로 나타나 방제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배추 포기의 무게에 있었어도 무처리 168g에 비해 종합처리의 겨우 2,405g으로 나타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P><P>&nbsp;</P><P>고랭지농업연구소는 이번에 개발한 종합기술을 투입하여 배추 뿌리혹병 방제체계를 확립하고, 병 확산방지를 위해 최적 방제기술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P><P>&nbsp;</P><P>&nbsp;</P><P align=right>출처 : 농진청 그린뉴스 35호</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