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닭고기 수입량이 다시 늘고 있다.<BR><BR></STRONG>25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현광래 대전충남양계축협 조합장)의 자료에 따르면 닭고기는 올 5월 말까지 2만1,786t이 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가 늘었다. <BR><BR>앞으로 닭고기는 지난 5월 다시 수입이 재개된 미국산 물량이 상당량 들어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입량 또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BR><BR>이제영 농협 양계팀장은 “미국산 닭고기는 4각, 다리, 넓적다리 형태로 수입되고 있다”면서 “초기에는 4각 형태가 많았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리와 넓적다리 중심으로 수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입가격은 다리의 경우 1t당 1,600달러 수준. 이날 양계조합장협의회는 값이 하락하고 있는 산란 노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산란 노계값은 달걀값 하락으로 도태물량이 늘어나면서 한마리당 값이 4월 1,044원에서 7월 들어서는 350원으로 급락했다. 올 6월까지 도태된 산란 노계는 1,000만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갑절 가까이 늘었다. 한편 협의회는 하반기에는 농협 달걀 품질관리에 힘쓰는 한편 조합 양계산물 유통장비 지원과 양계자조활동자금의 안정적인 출범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BR></P><P align=right><BR>- 2005. 7. 28. 농업관측정보센터 -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