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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포도 수확 및 저장 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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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5-08-04 | 조회수 | 3068 |
<P>포도는 나무에서 수확되면 성숙현상이 거의 정지되는 과실로 추숙(追熟)이라는 것이 없다. 따라서 포도는 품종 고유의 색깔과 향기를 나타내고 당도가 충분히 축적되었을 때 수확하여 선별 포장후 출하하여야 한다. </P><P> <BR> 1. 수확적기 판단기준 <BR> 포도의 성숙시기 판단기준은 만개후 성숙일수, 착색기간, 당도 등을 종합하여 수확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으며 주요 품종별 수확적기 판단기준은 캠벨얼리 품종은 만개 후 성숙일수 85~95일, 착색 후 성숙일수 30~35일, 당도 14% 이상, 거봉 품종은 만개 후 성숙일수 95~105일, 착색 후 성숙일수 30~35일, 당도 17% 이상, 다노레드품종은 만개 후 성숙일수 105~115일, 착색 후 성숙일수 35~40일, 당도 16% 이상, 마스캇트베리에이 품종은 만개 후 성숙일수 110~120일, 착색 후 성숙일수 40~45일, 당도 18% 이상, 세리단 품종은 만개 후 성숙일수 120~130일, 착색 후 성숙일수 35~40일, 당도 18% 이상일때 수확적기로 보아 수확한다. </P><P> <BR> 2. 수확방법 <BR> 수확은 맑은날을 골라 수확시각은 온도가 비교적 낮은 아침이나 오후 늦은 시간이 좋다. 기온이 높은 때 수확하면 과실의 온도가 높아 호흡량이 많아져 신선도가 저하되므로 서늘한 그늘에 두어 과실의 온도를 낮춘 후 선과를 해야한다. <BR> 비가 온 직후의 포도수확은 삼가야 한다. 비가 온 직후 포도를 수확하면 당함량이 낮아지고(1~2%) 수송도중에 열과(裂果)되거나 부패되기 쉬우므로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비온 후 2~3일 지나서 수확하는 것이 좋다. <BR> 성숙한 송이부터 수확을 시작하여 한나무에서 3~5차례 나누어서 수확해야 하며 생식용 포도를 수확할 때 주위할 점은 수확시 송이 전체를 잘 관찰해서(특히 윗부분, 아랫부분)성숙된 송이만을 수확해야 한다. 숙달되지 않은 사람은 미숙된 송이를 수확하기가 쉽다. 수확할 때 포도송이를 잘못 다루면 포도알이나 과분이 떨어져 상품가치가 저하되므로, 송이의 아랫부분을 받치듯이 잡고 송이자루를 가지의 가까운 부분에서 적과가위나 전정가위로 절단하여 수확용 상자에 담는다. </P><P> <BR> 3. 포장 방법 <BR> 포장은 상자 속에 든 과실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고 수송과 판매에 편리하도록 하여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포장의 효과는 생산성 못지 않게 중요하나 우리 나라의 포장 기술은 대단히 낙후되어 있다. 겉포장 상자는 대부분 골판지 상자, 내포장재로는 종이가 많이 이용되며, 포장 단위는 품종 등에 따라 달라 거봉, 델라웨어 품종의 경우 1~4㎏로 소포장을 하고 있으며 켐펠얼리 품종의 포장단위는 10㎏가 많이 통용되고 있다. <BR> 수확용 상자는 일반적으로 나무 상자난 플라스틱 상자를 이용하는데 지나치게 겹쳐 담으면 송이가 상하거나 탈립될 염려가 많으므로 대체로 2~3층 정도가 알맞다. 송이가 약하고 탈립되기 쉬운 품종은 이보다 덜 포개어 담는 것이 좋다. </P><P> <BR> 4. 저장 <BR> 포도는 품종에 따라 저장성이 크게 다르다. 일반적으로 미국계 품종은 저장성이 약하여 저장하는 동안 알이 잘 떨어진다. 저장이 잘 되는 품종은 유럽종이나 아시아종의 만생종 품종으로 거봉, 블랙함브르그, 마스캇베리에이, 세리단, 다노레드 등이며, 저장성이 약한 품종은 켐벨얼리, 콩코드 등이다. <BR> 포도는 저장하기 전에 밀폐된 장소에서 유황으로 훈증한 후 폴리에틸렌필름으로 밀봉해야 한다. 훈증방법은 밀폐된 장소 1㎥에 포도를 펴놓고 유황 25~30g을 태워서 24시간 동안 아황산가스(SO2)와 접촉시키면 되는데 이 때 발생하는 아황산가스는 유독성이며 금속을 부식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BR> 훈증이 끝나면 문을 열고 환기시켜 아황산가스를 완전히 밖으로 날려 보낸 후 포도 2~4kg(보통3~4송이)을 0.05mm 두께의 폴리에틸렌 주머니에 넣고 완전히 밀봉한 후 견고한 상자에 담아서 0~2℃의 저온에 저장한다. <BR> 포도 저장상자에 포도를 넣는 방법은 포도가 2중으로 겹쳐서 눌리지 않도록 주의해서 넣어야 하며 너무 조밀하게 넣어서 포도송이끼리 압력을 받지 않도록 넣어야 한다. 최근 상자를 여러층으로 겹쳐서 쌓아도 내부의 저장물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고안된 플라스틱 상자가 개발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BR> 또한 과다 처리에 의한 표백작용, 줄기의 갈색화, 수분 감소, 이취 등이 포도 품질의 변화 및 잔류량이 문제된다. </P><P> <BR> 5. 포도 병해 <BR> 포도에 주로 발생하는 병원균은 Botrytis cinerea와 Penicillium expansum 이다. 이들 병해를 막기위해서는 병원균의 활동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 우선이므로 품온을 빨리 낮추도록 하며, 아황산처리로서 살균을 실시 한다. 또한 살균 후 포도저장시에는 상자내에 유공PE로 포장하고 아황산패드를 함께 넣어 두면 병해 방지에 더욱 효과적이다. </P><P> <BR> 6. 저장중 관리 <BR> 사과나 배의 저장에서와는 달리 포도는 온 · 습도에 대한 반응이 민감하므로 적정 온 · 습도가 유지되도록 관리를 특히 철저히 해야하며 수시 관찰하여 썩을 염려가 있으면 바로 출하하는 것이 좋다. </P><P> </P><P align=right>- 2005. 8. 4. 농촌진흥청 - <B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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