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bsp;</P><P>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8월 12일 원예연구소(수원시 탑동 소재)강당에서 광복 60주년을 자축하고 </P><P>우리의 국화인 무궁화에 대한 친숙도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원예연구소에서 육성한 품종전시회 및 평</P><P>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P><P>&nbsp;</P><P>이번에 개최되는 우수 계통 및 품종 전시회는 원예연구소를 비롯한 국내 여러 기관에서 육성한 품종 </P><P>및 계통들을 소개하며, 무궁화와 비슷한 근연종들을 전시함으로써 생산농가나 소비자들이 한자리에</P><P>서 우리나라 육성품종을 비교와 검토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P><P>&nbsp;</P><P>이번에 평가를 받게 될 원예연구소에서 육성한 무궁화는 모두 19계통이며, 이 중 ‘원교 D3-24’는 꽃모</P><P>양이 우수하여 꽃이 크며 수명이 길고, ‘원교 D3-6’은 내한성이 떨어지는 적단심계 계통을 보완하였으</P><P>며 저녁에 지는 듯하다 이튿날까지 피어 있다. 이들 중 평가회에서 좋은 성적이 나온 계통에 대해서는 </P><P>연말에 품종출원하고 앞으로 품종으로 등록되면 대량으로 증식하여 2007년에 전국에 보급할 계획이</P><P>다. </P><P>&nbsp;</P><P>또한 이번 평가회에서는 진딧물 방제, 무궁화의 약리적인 효과와 손쉽게 화분에 재배하는 방법도 소</P><P>개하고 외국에서 개발한 무궁화의 꽃과 잎을 이용한 차를 시음하는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나라 꽃 무</P><P>궁화의 전파와 많이 심도록 권장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P><P>&nbsp;</P><P>무궁화는 우리나라 꽃인 화목류이며 아욱과 히비스커스(Hibiscus)속으로서 “치유의 신(히비스)을 </P><P>닮았다”는 뜻이 담겨 있고, 독성이 없어 식용이 가능하며 약리성분이 많아 다양한 질병의 치료제로도 </P><P>이용된다. 우리나라에는 이 속에 속하는 무궁화 이외에 황근과 목부용 등이 자생하고 있으며, 전 세계</P><P>적으로는 약 300여 종이 분포하고 있다. </P><P>&nbsp;</P><P>무궁화는 여름철에 한 개의 꽃이 피고 지기까지는 1～2일로 짧지만, 매일 새로운 꽃이 피고 지기를 </P><P>반복하여 약 100여일 동안 이루어진다. 이러한 꽃피는 습성이 은근, 인내, 끈기의 우리 민족성과 연관</P><P>하여 나라꽃으로 지정되었으며, 오랜 옛날부터 우리나라를 근역 또는 근화향(무궁화 근; 槿)으로 일컬</P><P>어졌듯이 우리 민족과 친숙하다.</P><P><BR>무궁화는 나라꽃이지만 여름철에만 개화하므로 분화로의 이용이 적고, 진딧물과 같은 해충의 피해가</P><P>심하여 정원용으로 많이 이용되지 않는 실정이므로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화색, 화형을 지</P><P>닌 품종을 개발하고, 쉽게 진딧물 방제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정부나 지방정부 </P><P>차원에서 가로수나 정원용 등 다방면으로 보급할 필요가 있다. 네덜란드, 이스라엘, 일본 등지에서는 </P><P>분화로서, 중국, 미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는 약용(피부병 등)과 식용(차)으로도 이용되고 있다.</P><P>&nbsp;</P><P>&nbsp;</P><P>「문의 :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화훼과 오용남 031-290-6153」</P><P>&nbsp;</P><BLOCKQUOTE dir=ltr 0px><P>※ 참고자료</P><P>□ 무궁화의 의학적 효능과 식품으로서의 가치<BR>&nbsp;&nbsp; ○ 주요 약리성분 : 사포나린(saponarin)</P><P><BR>&nbsp;&nbsp; ○ 의학적 효능<BR>&nbsp;&nbsp;&nbsp;&nbsp; - 동의보감 및 본초강목 <BR>&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이질치료, 수면, 부인병 및 옴병 치료, 진통 및 진경효과, 무좀치료, 치질&nbsp;&nbsp; 및 탈항증, </P><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거담,&nbsp; 구토 및 편두통 치료, 살충제로 이용이 기술됨<BR>&nbsp;&nbsp;&nbsp;&nbsp; </P><P>&nbsp;&nbsp;&nbsp;&nbsp; - 약리성분<BR>&nbsp;&nbsp;&nbsp;&nbsp;&nbsp;&nbsp;&nbsp; tannic acid(뿌리껍질), saponarin(꽃), malvalic acid, slerculic dihydrosteroculi&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P><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acid(종자) 등이 있음</P><P>&nbsp;</P><P>&nbsp;&nbsp; ○ 식용 및 약용이용 현황<BR>&nbsp;&nbsp;&nbsp;&nbsp;&nbsp;&nbsp; - 유럽 및 중국 : 잎과 꽃을 차로 이용, 100여년의 역사<BR>&nbsp;&nbsp;&nbsp;&nbsp;&nbsp;&nbsp; - 일본 : 궁중요리의 향신제로 꽃봉오리를 익혀 사용<BR>&nbsp;&nbsp;&nbsp;&nbsp;&nbsp;&nbsp; - 우리나라 : 기근시 구황작물로 잎을 익혀 먹었음</P><P>&nbsp;</P><P><BR><IMG alt="" hspace=0 src="C:\Documents and Settings\정은영\바탕 화면\j1_PY10.jpeg" align=baseline border=0></P><P>&nbsp;</P><P>&nbsp;</P><P>&nbsp;</P><P align=right>&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출처 : 농촌진흥청&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P><P align=right>&nbsp;</P><P align=right>&nbsp;</P><P align=right>&nbsp;</P></BLOCKQUOTE><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