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자료실
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 2007 농산물 유통 상반기 결산 <상>과일·과채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07-12 | 조회수 | 2661 |
<P><STRONG>2007 농산물 유통 상반기 결산 <상>과일·과채</STRONG> <BR> <BR><STRONG></STRONG></P><P><STRONG>한라봉·감귤류 장기 고공행진 ‘주목’<BR></STRONG> <BR> <BR> 올 상반기 과일분야의 유통 흐름을 기상도로 그려보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품목을 중심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표현할 수 있겠다. <BR>늦은 설 대목 덕분에 산지 준비기간이 길었던 만큼 초반부터 사과·배·단감 등의 주요 과일 수급이 큰 차질 없이 진행됐으며 시세도 원만한 호조를 이어갔다. <BR>지난 6개월간 가락시장을 중심으로 농산물 유통의 흐름과 특징들을 과일·과채와 채소 2개 분야에 걸쳐 정리해본다. </P><P> </P><P><STRONG>국산 딸기품종 ‘설향’ 호응…공급량 증가세’<BR>토마토 인기 시들…4월 이후 가격 ‘내리막’<BR>수입 체리·망고·오렌지 등 국내 공략 가속도’</STRONG></P><P> </P><P><STRONG>▲한라봉·감귤류 약진</STRONG></P><P>올 상반기에는 유난히 감귤류의 장기 고공행진이 눈길을 끌었다. 감귤유통조절명령제의 시행이 전반적인 가격 안정세를 지지한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의 냉해로 수입이 급감하면서 국내산 감귤류의 소비 대체로 이어져 가격 상승세를 뒷받침한 것이다. 월평균 가격이 최고조를 기록했던 지난 3월에는 10kg 상품 감귤 온주 가격이 2만9000원선을 형성하는 등 전년대비 125% 이상 높은 가격을 나타내기도 했다.</P><P> </P><P>한라봉의 경우 지난 2년간 끌어왔던 지루한 소비 부진의 늪을 탈출하는 시기가 됐다. 그동안 한라봉은 현지의 일기불순으로 인해 고가 과일에 못 미치는 상품성을 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당하는 불명예를 겪기도 했으나 올해는 꼼꼼한 산지 관리 덕분에 매기를 회복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설이 끼어있던 지난 2월 평균 거래가격이 3kg 상품 한 상자를 기준으로 1만9864원을 형성하는 등 28%의 시세 상승률을 기록했다. </P><P> </P><P><STRONG>▲국산 품종 ‘설향’ 자리매김</STRONG></P><P>딸기 품종보호제도 도입을 놓고 지난 한 해 동안 딸기 시장이 홍역을 치를 동안 농가들 사이에서는 국산 품종 ‘설향(논산 3호)’이 소리 없이 확산되고 있다. </P><P> </P><P>지난 2005년 논산딸기시험장에서 개발된 설향은 병충해에 강하고 생산량이 많다는 장점으로 특히 딸기 생산농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실제로 논산 지역 딸기 생산농가들의 경우 지난해까지만 해도 육보와 설향을 각각 4:1 비율으로 재배했다면 올해는 설향이 4를 차지할 정도로 선호도가 급변했다. 도매시장에서도 유통 비중이 20%를 웃돌 정도로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앞으로 딸기 시장은 설향을 중심으로 국산 딸기 품종의 공급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P><P> </P><P><STRONG>▲상승세 꺾인 토마토</STRONG></P><P>감귤류와 국산 딸기가 과일 시장에서 선전했다면 꾸준한 인기를 구가했던 토마토는 올 들어 한풀 꺾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P><P> </P><P>지난 3월까지만 해도 토마토는 10kg 상품 한상자를 기준으로 월 평균 2만6000~2만7000원을 형성하는 등 예년 못지않은 시세 호조를 나타냈다. 그러나 4월 중순 이후 평년 기온을 상회하는 날씨의 영향으로 생육 리듬이 불안정해지면서 출하 시점이 빨라지고 지역별 공급 시기가 겹치는 등 공급전선에 적신호가 켜지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 5월 10kg 한상자에 1만5000원대로 떨어졌던 토마토 가격은 6월 들어 월 평균 8000원선까지 하락하는 등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P><P> </P><P><STRONG>▲수입과일 무차별 공격</STRONG></P><P>올 상반기는 유난히 수입 과일들의 국내 공세가 뜨거웠다. </P><P>외국산 과일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소비 경계가 무너진 지금, 과일시장에는 다양한 수입 과일들이 범람하고 있는 중이다. </P><P> </P><P>특히 올 상반기 동안 미국산 체리와 대만산 망고의 수입량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310%, 441%로 폭발적으로 증가해 젊은 소비자 층 사이에서 무섭게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칠레산 거봉, 스페인산 발렌시아 오렌지 등의 수입량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키위 시장에는 일본산과 미국산이 일부 수입, 국내 시장 진출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P><P> </P><P>농협가락공판장 김용 경매차장은 “올 상반기 과일 시장은 전반적인 시세의 호조 속에 비가림 감귤과 한라봉의 상한가가 두드러졌고, 국산 딸기 설향의 재배 열풍이 본격화됐다”며 “반면 웰빙 바람의 영향으로 3~4년 동안 매기호조를 보였던 토마토가 4월을 기해 하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각종 열대 과일을 비롯한 수입 과일들의 국내 유통량이 크게 늘어난 것도 올 상반기 과일 유통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BR> </P><P> </P><P> - 출처 : 한국농어민 신문('07.7.12) -</P> |

번호 | 제목 | 작성일 | 조회수 |
---|---|---|---|
3269 | 2,240 | ||
3268 | 2,421 | ||
3267 | 2,207 | ||
3266 | 3,020 | ||
3265 | 2,943 | ||
3264 | 2,718 | ||
3263 | 2,808 | ||
3262 | 2,661 | ||
3261 | 2,536 | ||
3260 | 2,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