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뉴스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합니다.

제목 2007 농산물 유통 상반기 결산 <하>채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7-16 조회수 2944
<P><STRONG>2007 농산물 유통 상반기 결산 &lt;하&gt;채소&nbsp;&nbsp;<BR> <BR>연초부터 무·배추 ‘저가행진’ㆍ외국산 신선채소 증가 긴장’<BR></STRONG>&nbsp;<BR>&nbsp;<BR>올 상반기 채소류 유통시장의 특징을 사자성어로 정의하면 설상가상에 가렴주구가 아닐까. 연초에는 무·배추의 장기 바닥세로 위기를 겪었고, 4월에는 한 청과법인의 무 표준하역비 출하자 불법 전가로 공영도매시장의 위상이 뿌리째 흔들렸다. 여기에 외국산 신선 채소들마저 상장경매 되면서 충격을 던져주기도 했다. 짧은 시간동안 수많은 이슈와 논란을 남겼던 지난 상반기 채소 유통시장의 뒷모습을 돌아본다. </P><P>&nbsp;</P><P><STRONG>대아청과 무 출하자에 표준하역비 부과 ‘파문’<BR>중국 신선미나리 가락시장서 상장경매 ‘충격’</STRONG></P><P>&nbsp;</P><P><STRONG>▲불안정한 무·배추 시세</STRONG></P><P>지난해 12월 가락시장의 10kg 상품 망 포장 배추의 월 평균 거래가격은 3만141원이었다. 그러다 지난 1월에는 전년 동기 월 평균가격보다 56% 낮은 2335원을 형성했고, 2월에는 2154원, 3월과 4월에는 약간 오른 2613원·3230원, 그러다 5월 들어 다시 2646원으로 떨어졌다. </P><P>&nbsp;</P><P>올해부터 전국 공영도매시장에 확대 시행된 포장출하사업 영향으로 무·배추의 상품성은 지난해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향상됐으나 출하자들의 노력은 시세로 보상받지 못했다. </P><P>&nbsp;</P><P>심지어 일부 저장배추 출하자들은 망 포장에 대한 사전 관리정보의 부족으로 오히려 성품관리에 애로를 겪으며 소비 외면은 물론 김치공장 납품에 마찰을 경험하기까지 했다. </P><P>&nbsp;</P><P>반면 무의 시세는 1~3월까지 월평균 3000원선의 약세를 지속하다 4월 이후 수급 균형이 깨짐과 동시에 가파르게 치솟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8kg 상품 무 비닐한포대의 월 평균가격은 6월 들어 무려 1만3596원까지 뛰어올랐으며 이달 12일 현재 1만2874원을 형성하는 등 꾸준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P><P>&nbsp;</P><P><STRONG>▲출하자 우롱한 표준하역비 위반 사태</STRONG></P><P>지난 4월에는 국내 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에서 도매법인이 무 출하자들을 상대로 표준하역비를 부당 전가시키는 사태가 빚어져 충격을 던져주기도 했다. 사건의 장본인인 대아청과는 가락시장 내 무·배추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법인으로서 지속되는 무·배추 약세로 인해 회사 경영여건이 악화됐다는 핑계로 농안법까지 위반해가며 일방적으로 무 출하자들에게 표준하역비를 부과시켰다. </P><P>&nbsp;</P><P>그러나 대아청과의 수수료 조작 사건이 비단 최근에 실시된 것이 아니라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부터 또 한번 공영도매시장의 공정성과 거래투명성에 대한 불신을 초래케 했다. 대아청과 그동안 부당 징수됐던 비용을 지난달 출하자들에게 환급 조치했다고 밝혔다. </P><P>&nbsp;</P><P><STRONG>▲중국산 신선 미나리 상륙 파문</STRONG></P><P>중국산 일부 신선채소류의 국내 상장경매 소식은 비단 해당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들 뿐 만 아니라 모든 채소 산지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P><P>&nbsp;</P><P>그동안 수송과정에서의 신선도 하락과 불투명한 시장성으로 수입이 이뤄지지 않았던 중국산 미나리가 올 연초 가락시장을 통해 본격 상장 경매되면서 중국산 신선채소류의 수입 장애의 벽은 사실상 완전히 허물어졌다. 신선 채소 중에서도 상품성 유지기한이 짧은 축에 속하는 미나리가 수입될 정도면 그 어떤 중국산 채소도 국내 시장에서 유통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준 셈이기 때문이다. </P><P>&nbsp;</P><P>4월에는 품질 좋은 미국산 세척감자마저 들어오는 등 채소 시장도 올 상반기 동안 외국산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로 얼룩졌다.</P><P>&nbsp;</P><P>동화청과 허상현 경매차장은 “채소를 취급하는 법인과 중도매인, 출하자 모두가 고전할 정도로 올 상반기 채소 시장은 불안정하고 어수선한 상태로 마무리됐다”며 “그중에서 무·배추 표준하역비와 관련된 일련의 사태들은 전체 도매시장의 공정성을 위협받을 만큼 중대한 사안으로 기억됐으며 중국산 미나리의 상장경매를 통해 국내 채소 시장이 더 이상 외국산 농산물에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이 증명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BR>&nbsp;</P><P>&nbsp;<BR>&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 출처 : 한국농어민 신문('07.7.16)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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