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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대로 익힌 빨간 ‘쓰가루’ 대접받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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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07-23 | 조회수 | 2117 |
<P><STRONG>“제대로 익힌 빨간 ‘쓰가루’ 대접받아요” <BR></STRONG> </P><P>푸른 ‘쓰가루’ 완숙보다 10㎏당 7,000원 낮아</P><P><BR>올해산 햇사과인 〈쓰가루〉 사과가 예년보다 3~5일 빠른 이달 중순부터 출하되기 시작했다. 장마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은 등 작황이 좋아서다. 품질 상태는 양호하지만 값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의 사과 장세를 짚어본다. </P><P> </P><P><STRONG>◆〈쓰가루〉, 약세로 출발</STRONG></P><P>〈쓰가루〉는 상주 등 경북 일대에서 초출하되고 있다. 초출하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예년보다 3~5일 당겨졌다. </P><P>품질 상태도 예년보다 양호하다. 과의 크기가 전반적으로 크고, 사과 표면에 흠집이나 티가 있는 물량이 다소 적기 때문. 장마철임에도 사과 주산지에 내린 비의 양이 많지 않은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예년보다 적은 것이 요인으로 파악된다. </P><P> </P><P>하지만 값은 10㎏ 상품 한상자가 2만3,000~2만5,000원으로 예년보다 5,000원 이상 낮다. 제대로 완숙시켜 색깔을 낸 물량이 푸른 상태로 출하한 물량보다 한상자당 7,000원 정도 높은 값에 거래되고 있다. </P><P> </P><P><STRONG>◆저장사과 과잉이 걸림돌</STRONG></P><P>〈쓰가루〉사과의 약세는 저장사과의 과잉이 주요인이다. 지난해산 저장사과가 아직까지 많이 남아 있어 전체 사과 장세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 개인창고에 보관된 물량이 많아 정확한 물량을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예년 이맘때보다 최소한 20~30% 많은 것으로 시장 관계자들은 관측하고 있다. </P><P>여기에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부진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저장사과 값은 품질에 따라 차이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15㎏ 한상자가 동일 등급이라도 1만원에서 4만원 선까지 거래되는 게 현실이다. 일반적으론 15㎏ 상품 한상자가 2만원 선으로 예년 이맘때 대비 절반 이하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P><P> </P><P><STRONG>◆〈쓰가루〉, 색깔내서 출하해야</STRONG></P><P>시장 관계자들은 올해처럼 저장사과 과잉 등의 악재로 사과 장세가 좋지 않을 때는 제대로 완숙시켜 고품질 위주로 출하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P><P>〈쓰가루〉 사과의 경우 푸른 상태로 먹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제대로 색깔이 날 때 먹어야 제맛을 즐길 수 있는 품종이니만큼 품질경쟁력을 갖추려면 색깔이 나서 완숙이 돼야 한다는 것. </P><P> </P><P>천호진 농협구리공판장 경매차장은 “현재도 색깔을 낸 것이 푸른 상태의 물량보다 높은 값을 받고 있지만 올해의 경우 저장사과 과잉으로 인해 그 격차가 확연히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제대로 색깔을 낸 고품질을 출하하는 게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유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BR> <BR> </P><P> - 출처 : 농민신문('07.7.23)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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