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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온 뒤 농산물, 선별에 조금만 신경써도 값 ‘쑥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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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08-07 | 조회수 | 2189 |
<P><STRONG>비온 뒤 농산물, 선별에 조금만 신경써도 값 ‘쑥쑥’ <BR> <BR></STRONG></P><P>국지성 집중호우로 일부 채소류와 과일류값이 일시적으로 올랐다가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물량이 달릴 것이란 기대로 산지에서 품질이 낮은 하품까지 출하했기 때문이다. 비가 올 땐 농가에서 상품성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지만 이런 때일수록 선별에 조금만 더 신경 쓰면 평소보다 값을 더 받을 수 있다. </P><P> </P><P>◆채소류</P><P>물기를 없애고 선별에 신경써야 한다. 수분이 있을 땐 짓물러지고, 쉽게 부패하기 때문이다. 고추 등 열매채소류는 꼭지 부분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운송 중 꼭지가 상해 상자 안에 퍼지게 된다. 따라서 수건 등으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 출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생표고버섯의 경우 수확 후 바로 출하하기보다는 저온창고에 넣어 수분을 뺀 후 출하하는 게 유리하다.</P><P> </P><P>안병두 동화청과㈜ 채소팀장은 “물기가 있는 상태로 담으면 상품성을 떨어뜨리게 된다”며 “선풍기를 틀어 말리거나 채소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넣으면 수분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P><P> </P><P>양상국 한국청과㈜ 영업본부장은 “그동안 채소류값이 낮아 품질관리가 잘 안된 데다 비로 인해 곡과·기형과 등의 발생률이 높아졌다”면서 “물량이 적을 것이란 생각으로 품질에 상관없이 출하했다간 오히려 판매가 안되는 낭패를 당할 수 있는 만큼 상품 위주로 철저히 선별해야 좋은 값을 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P><P> </P><P>◆과일류</P><P>복숭아·자두 등은 꼭지가 떨어졌거나 낙과로 멍든 것은 출하를 자제해야 한다. 소비자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줘 소비가 위축돼 농가가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P><P> </P><P>최근 출하되는 복숭아의 경우 꼭지가 통째로 빠져 씨방 주변을 중심으로 상한 과 등이 나와 분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P><P> </P><P>김용 농협가락공판장 경매차장은 “낙과로 멍들었거나 벌레에 쏘인 자국 등이 있는 상처과는 골라내 출하하지 않는 게 낫다”면서 “중도매인들이 이런 상품을 납품했다 거래처로부터 반품 요구 등을 받게 되면 그 피해는 결국 농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P><P> </P><P>고길석 ㈜중앙청과 경매부장은 “비 온 후에 기온이 높아지면 수분을 먹었던 포도 등은 열매가 터지는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면서 “이를 상자에 담을 경우 옆에 있는 상품에까지 퍼져 품질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하품이 섞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P><P> <BR> <BR> - 출처 : 농민신문('07.8.7)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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