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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추석대목 과일값 전망 ⑴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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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08-28 | 조회수 | 2438 |
<P><STRONG>추석대목 과일값 전망 ⑴배 <BR></STRONG> <BR> </P><P><STRONG>수확늘어 값 전년보다 10%가량 낮을듯</STRONG></P><P><BR>올해 추석(9월25일)은 지난해보다 10여일 이르다. 추석대목 과실의 대표주자인 배·사과를 비롯해 단감 등의 작황은 상당히 좋다. 생산량은 좋은 날씨 덕분에 착과율이 높아 지난해보다 1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들어 잦은 비로 과 비대가 다소 부진한 편이지만 생산량 증가로 사과·배·단감 등 과일류 값은 지난해 시세를 약간 밑돌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올 추석을 앞두고 배, 사과, 단감·포도값을 3회에 걸쳐 전망해본다. </P><P> </P><P><STRONG>◆날씨 좋아 수확량 늘어</STRONG></P><P>추석 대목에는 지베렐린을 처리한 〈신고〉가 장을 이끌 전망이다. 지역별로 차이는 있으나 착과 및 생육기 때 기상여건이 좋아 주산지의 배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0%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P><P> </P><P>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올해 배 재배면적은 1만9,888㏊로 지난해보다 4% 줄었지만 성목 단수가 늘어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5~7% 많은 45만~46만t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고〉의 경우 지난해보다 5%가량 늘어날 것이라는 게 농경연의 관측이다. 이에 따라 추석 대목에 출하될 물량은 지난해보다 다소 많을 것이라는 게 유통전문가들의 중론이다. </P><P> </P><P>김영삼 전남 영암 신북농협 과장은 “수정시기에 저온피해를 입어 기형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후 날씨가 좋아 생산량은 평년 대비 10%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현재까지 크기·색택 등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P><P> </P><P>김인오 나주배원예농협 과장대리는 “지난해 검은별무늬병(흑성병) 피해가 심해 수확량이 크게 줄었지만 올해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늘었다”며 “이로 인해 수출물량을 지난해 목표보다 20% 늘렸다”고 말했다. </P><P> </P><P>이영구 충남 천안배농협 과장은 “아직 당도가 충분히 오르지 않았지만 작황은 상당히 좋다”며 “올해 병충해 등 피해가 거의 없어 상품 비율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안성과수농협 이종재 과장도 “날씨 덕분에 착과가 잘 돼 봉지 수가 10% 이상 늘었다”며 “지난해 작황이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올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5%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P><P> </P><P><STRONG>◆중대과 비율 높아…산지 거래 관망</STRONG></P><P>추석에 출하될 대과 비율은 지난해보다 크게 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추석이 지난해보다 10여일 이른 데다 8월의 잦은 비로 인해 과 비대가 다소 부진하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중·대과 비율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P><P> </P><P>경기·충청지역은 추석에 맞춰 출하하기 위해 지베렐린 처리량을 지난해보다 늘렸다. 하지만 8월에 비가 자주 내려 일조량이 부족했고, 고온이 지속돼 과가 커지는 데 영향을 끼쳤다는 게 산지관계자들의 설명이다. </P><P> </P><P>충남 아산에서 1만2,000평 농사를 짓는 정순정씨는 “올해 배 착과율이 높고, 날씨로 인한 피해가 거의 없었다”며 “하지만 8월에 열흘 가까이 비가 내려 일조량이 부족해 대과보다는 중대과 생산량이 약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P><P> </P><P>산지거래는 아직 활발하지 않다. 작황이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상인들이 거래에 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 윤태일 경기 평택과수농협 영농지도사는 “지베렐린을 바른 배는 한봉지당 700~750원에 일부 거래가 이뤄졌을 뿐”이라며 “대부분의 상인들이 관망하는 추세”라고 말했다.</P><P> </P><P>충청지역도 한봉지당 지난해보다 100원 낮은 650~700원대가 거론되고 있지만 실제로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남지역도 700~800원에 거래가 되고 있으나 상인들이 조심스럽게 움직이기는 마찬가지다.</P><P>추석 대목을 겨냥한 본격적인 배 출하는 9월10일 전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P><P> </P><P><STRONG>◆값 지난해보다 약간 낮을 듯</STRONG></P><P>출하량이 많아 값은 지난해 시세를 약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10~15% 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게 산지와 시장관계자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P><P> </P><P>황충범 서울청과㈜ 경매과장은 “작황이 좋아 추석에 나올 물량이 지난해보다 많을 것”이라며 “지난해보다 10%가량 값이 낮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P> </P><P>김갑석 중앙청과 경매차장은 “7.5㎏ 10개 이내 특품이 2만~2만5,000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10% 이상 떨어질 것”이라며 “앞으로 출하 전까지 날씨만 받쳐주면 소비 증가로 가격 하락폭이 줄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P><P> </P><P>고태종 농협가락공판장 경매과장은 “잦은 비와 고온의 영향으로 출하 초반에는 대과 물량이 많겠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중대과의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며 “7.5㎏ 10개 이내 특품은 평균 2만~2만4,000원에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P><P> <BR> <BR></P><P> - 출처 : 농민신문('07.8.28)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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