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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평창, 브로콜리 전용선별장 준공‥수출 탄력 기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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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08-29 | 조회수 | 2954 |
<P><STRONG>평창, 브로콜리 전용선별장 준공‥수출 탄력 기대 <BR> <BR></STRONG> <BR>“더욱 신선한 브로콜리 기대하세요”</P><P><BR>강원 평창군의 대표 농산물인 브로콜리가 클린 선별장 건립으로 수출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평창군농산물연합사업단은 지난 23일 도암면 유천리 도암농협 유천지소 내에서 934㎡ 규모의 클린 선별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P><P> </P><P>11억여원을 들여 건립한 이 선별장은 브로콜리 선별라인과 제빙기·아이스머신 저장시설 등을 구비, 하루에 브로콜리 30t을 선별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아이스머신 저장시설을 이용, 1일 브로콜리 10t을 3개월 이상 장기간 저온 저장할 수 있게 됐다. 아이스머신 저장시설은 아이스머신 전용상자에 농산물을 담은 뒤 그 빈 공간에 얼음을 넣고 급냉시켜 보관하는 것이다.</P><P> </P><P>연합사업단은 이번 클린 선별장 건립을 통해 공동선별 작업의 능률은 물론 상품성 향상으로 농가 수취값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이스머신 저장 브로콜리를 유통시킴으로써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 연합사업단은 올해 11월까지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시장에 100만달러 상당의 브로콜리를 수출할 계획이다.</P><P> </P><P>김선주 연합사업단장(농협평창군지부 팀장)은 “지난해 평창산 브로콜리는 싱가포르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을 정도로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면서 “더욱이 이번 선별장을 토대로 브로콜리의 상품성을 한단계 더 높일 수 있게 된 만큼 수출시장 확대에 주력, 농가의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P><P> </P><P>연합사업단은 또 이날 농협물류센터와 농산물 도매시장의 바이어 90여명을 초청, 브로콜리 상품설명회를 열어 엄격한 선별과정 등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P><P> </P><P>한편, 연합사업단은 2005년 6월 평창군과 농협평창군지부, 6개 지역·품목농협(대화·도암·봉평·진부·평창농협 및 대관령원예농협)이 참여해 발족한 이래 브로콜리와 감자 등 8개 농산물에 대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브로콜리는 올해 77농가의 39㏊에서 420t이 생산, 판매될 예정이다. <BR> <BR> </P><P><BR> - 출처 : 농민신문('07.8.29)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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