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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농식품 살균처리 국내 현주소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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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09-10 | 조회수 | 2472 |
<P><STRONG>농식품 살균처리 국내 현주소는 <BR> </STRONG></P><P><STRONG>아직은 ‘걸음마’ 신선편이 중심 ‘확대중’</STRONG></P><P><BR>최근 농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면서 농산물 수확 후에 이뤄지는 살균처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살균처리를 통해 식중독 등을 유발하는 위해물질을 사전에 차단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유통기간을 늘리는 효과도 있어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살균처리의 국내외 현황과 처리방법, 그리고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알아본다.</P><P> </P><P>◆외국은 보편화, 국내는 걸음마</P><P>살균처리는 살균제를 이용해 농산물의 표면에 묻어 있는 각종 미생물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미국·유럽·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수확후 관리기술이다. 신선편이 제품을 중심으로 사과·오렌지 등 일반 농산물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P><P> </P><P>하지만 국내는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다. 대표적인 살균처리 농산물인 신선편이 농산물시장이 연간 10%대의 성장률을 보이며 급성장하자 살균처리 농산물 비율도 늘어나고 있지만 일반 농산물의 경우는 아직 미미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일반 농산물은 경북 영주 풍기농협의 〈껍질째 먹는 안심사과〉, 충남 금산 만인산농협의 〈추부깻잎〉 등 세척 농산물 중 극히 일부만이 살균처리를 하고 있는 형편이다.</P><P> </P><P>◆다양해진 살균처리 방식</P><P>가장 보편적인 방식은 염소(chlorine·크롤린)를 이용한 살균처리다. 비용이 저렴하고 사용법이 간편한 데다 효과도 확실하기 때문이다. 미국과 일본·유럽 등 세계 각국의 신선편이 농산물 중 80%가량이 염소 살균한 제품이고, 영국의 경우는 95%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신선편이 농산물의 염소 살균 비율이 80%에 이른다. </P><P> </P><P>오존수 살균은 최근 들어 주목받고 있는 방식이다. 기계장치를 통해 발생시킨 오존가스를 물에 녹여 농산물을 세척·살균하는 것으로 살균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잔류 냄새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초기 투자비용이 높은 데다 기계장치 조작에 능숙하지 않으면 기대한 만큼 효과를 보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유럽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껍질째 먹는 안심사과〉 등에 사용되고 있다.</P><P> </P><P>일본에서 시작돼 우리나라로 파급된 전해수도 살균에 이용되고 있다. 식염을 촉매제로 이용해 기계장치를 통해 물을 전기분해한 뒤 농산물을 살균한다. 전해수 중 살균효과를 내는 성분이 염소와 동일해 효과는 염소와 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P><P>이 밖에 천연물에서 추출한 물질로 만든 천연살균제나 자외선을 이용한 UV 살균 등도 이뤄지고 있다. </P><P> </P><P>◆시장 확대가 대세</P><P>농식품의 안전성뿐 아니라 품질경쟁력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농산물의 살균처리는 앞으로 늘어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농산물시장이 개방되면서 수입 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들이기 때문이다.</P><P> </P><P>김종기 중앙대 식물응용과학과 교수는 “최근 들어 수확후 관리를 통한 품질 향상에 산지의 관심이 많아지면서 살균처리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면서 “특히 산지유통센터(APC) 등 규모화·조직화된 APC를 중심으로 살균처리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P><P> </P><P>친환경 살균제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 새로운 살균제제 개발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지강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박사는 “최근 들어 소비자들이 친환경 위주의 소비패턴을 보이면서 친환경 살균제제를 개발해 사용하는 사례도 하나 둘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P><P> </P><P> </P><P> - 출처 : 농민신문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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