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전남도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실시한 2007 한가위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BR>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단지 내 양천공원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 결과 총 15억 3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BR>이번 행사에는 전남도 내 농어업인과 생산자 단체 등 모두 96개 업체에서 생산한 800여개 품목을 선보여 판매액이 지난해보다 3억여 원 늘어났다.<BR>인기 품목은 가장 많은 판매실적을 올린 영암 매력한우고기와 보성녹돈 등 축산물을 비롯해 순천 햅쌀, 영광굴비, 완도의 전복과 멸치, 나주.영암.순천의 배, 영암.<BR>해남의 고구마, 김치류, 젓갈류 등이었다.<BR>특히 서울시와 양천구청이 적극 협조하고 인근 지역 아파트 단지 부녀회 대표 40명을 초청해 전남도 내 친환경농산물 생산현장 등을 둘러보고 고구마 캐기 등 체험행사를 갖도록 했던 것도 이번 행사의 성공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BR>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서울시 자매결연 구와 공동 판촉행사, G마켓 등 인터넷 쇼핑몰과 TV 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올 추석 연휴기간에 80억원 이상의 전남 농수특산물 판매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연합) </P><P>&nbsp;</P><P>&nbsp;</P><P align=right>- 출 처 : 농민신문('07. 9. 21)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