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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니확대경-햇생강, 15일부터 본격 출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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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10-09 | 조회수 | 4350 |
<P><STRONG>미니확대경-햇생강, 15일부터 본격 출하 <BR></STRONG> <BR> <BR><STRONG>출하량 ·시기 조절 필요</STRONG></P><P><BR>올 햇생강은 15일부터 본격 출하될 전망이다. 작황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좋은 편이다. 재배면적도 지난해 값 강세의 영향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거래가격은 지난해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다. 작황과 시세 등을 살펴본다.</P><P> </P><P>◆작황 및 생산동향</P><P>충남 서산과 태안, 전북 완주와 김제 등 기존 주산지의 작황은 지난해와 비슷하다. 하지만 경북 안동과 상주, 영주 등 신규 주산지는 병 발생이 거의 없어 작황이 양호한 편이다.</P><P>재배면적은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생강값이 지난해 뿌리썩음병(일명 노랑병) 확산 등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예년보다 높았기 때문이다. 생산량 역시 재배면적 증가와 비례해 늘어날 전망이다.</P><P> </P><P>강종만 서산 부석농협 상무는 “올해 생강 작황은 평년작 수준인 10a(300평)당 1,000㎏ 안팎이 예상된다”며 “씨생강(종구) 보급량 등을 통해 추정할 때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20~25% 늘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P><P> </P><P>이희배 전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과장도 “완주지역의 경우 재배면적이 지난해(312㏊)보다 10~20%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작황은 예년 수준을 넘어선 10a당 1,500㎏ 이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P><P> </P><P>◆값 전망</P><P>지난해보다 어둡다. 요즘 산지에서는 100㎏이 15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25만원 선에 비해 10만원 가까이 낮은 시세다. 밭떼기 가격도 지난해 660㎡(200평)당 120만원보다 30만~40만원 낮게 형성되고 있다. 값 전망이 밝지 않아서인지 거래도 활발하지 않다. </P><P> </P><P>요즘 서울 가락시장에서 햇생강은 1㎏당 1,300~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출하량이 점점 늘고 있어 앞으로 값이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생강 전문상인 전완성씨(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은진상회 대표)는 “김장할 때까지 지난해 1,400~1,600원보다 다소 낮은 1,100~1,200원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 후로는 겨울 배추값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념으로 많이 쓰이는 생강은 배추값이 비싸면 상대적으로 소비가 줄어 값이 떨어지는 가격 흐름을 보여서다. </P><P> </P><P>또 다른 생강상인 유성동씨(충남 서산)도 “올해는 김장할 때까지 비싸도 1㎏당 2,000원을 넘어서지 않을 것”이라며 “산지에서는 저장량을 늘려 출하량과 출하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충고했다.</P><P> </P><P>재배면적과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중국산 등 수입 생강은 최소 국산 생강이 1㎏당 1,800원을 넘어서야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가락시장의 한 생강 수입상인은 “예년엔 국산 생강값이 1㎏당 1,500원을 넘어서면 들어오기 시작했으나 올해는 중국 정부에서 안전성을 강화하면서 생산체계를 바꾸느라 생산비용이 증가해 국내 시세가 1,800원을 넘어서야 수입될 것”으로 전망했다.</P><P> <BR> </P><P> - 출처 : 농민신문('07.10.9)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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